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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부침개5

봄 한 접시 / 달래부침개 3월 3일 혹 우리동네 산에도 귀한 야생화가 있나싶어 산속을 헤맸습니다. 야생화는 뱀딸기와 맥문동이 전부였으며, 길이 없는 산속을 헤매다보니 청미래덩굴(망개)과 찔레가시에 옷이 걸려 옷이 찢어지긴 했지만 빈손은 아니었습니다. 산속에서 달래무리를 발견하여 캤습니다. 텃밭의 달.. 2016. 3. 4.
생일상에서 추석냄새 난다 추석을 전후하여 식구들 생일이 있는데 오늘은 얼라아부지 생일입니다. "엄마, 아빠 일찍 오실까? 오늘은 쉬모 안되나?" "그러게, 부처님 탄신일, 아기예수 탄생 날은 쉬는데 정작 본인 생일에는 쉬지 못하는 이상한 나라네…." "어디 건의할데 없을까?" 아침은 미역국으로 간단하게 먹고 오후에 아이들.. 2010. 9. 11.
비오는 날, 김치부침개와 봄 한 접시 비가 많이 내립니다. 바람도 심하군요. 김치부침개를 부쳤습니다. 여기서는 부침개보다 지짐이고 보통 말합니다. 정구지지짐, 김치전 - 이렇게요.^^ 맛이 잘 든 김장김치로 김치전을 부치겠습니다. 재료는 간단합니다. 김치, 돼지고기, 양파, 새송이버섯, 쪽파, 밀가루만 있으면 됩니다. 우.. 2010. 2. 25.
작은늠 고추조갯살부침개에 무너지다 작은늠이 계속 다이어트중입니다. 누가 강요하지 않은 지 마음이기에 식구들을 불편하게 하지 말아야 하는데, 아직 어린늠이기에 작은 일에도 과민반응을 보이기 일쑤며, 엄마는 말랐으니까 그러지요 - 하며 큰소리를 내기도 합니다. 새끼가 웬수여~ 밥 해 바치면서 눈치를 봐야 하다니 - 하루에 한끼 .. 2009. 9. 1.
多多에서 샤브샤브 먹어주기 뭐 먹을래? 엄마는? 우리 광복동 가서 먹자? 용원에서 먹고 싶은데 … 광복동에 가면 괜찮은 순두부집도 있고 언니와 간 버팔로도 괜찮았거든. 피자는? 밥 먹고 싶은데 - 우리 밥 종류로 먹자? 낚지 볶음이나 전골은? 난 괜찮으니 엄마 마음대로 하세요. 음~ 고기 냄새 - 숯불구이 먹을래? 시간이 좀 그렇.. 2008. 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