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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산야초3

돌나물과 머위 김치 담그다 4월 25일 산나물 들나물이 지천입니다. 봄에 이만한 반찬이 없다고 할 정도로 거의 매일 밥상에 올립니다. 봄나물의 맛은 쌉싸름한 맛이 일품인데 이 맛은 입맛을 돋워 줍니다. 요즘 한창인 돌나물과 머위를 채취하여 김치를 담갔습니다. 돌나물은 물김치로도 좋으며 샐러드로 좋지만 저는 먹지는 못 합니다만 식구를 위해 밥상에 올립니다. 돌나물은 돌나물과(科)에 속한 여러해살이풀로 높이는 15센티미터 정도이며, 줄기 밑에서 가지가 여러 개 나와 땅 위를 옆으로 기면서 자랍니다. 잎자루가 없으며 피침 모양의 잎이 3장씩 돌려나며, 5~6월에 가지 끝에 취산(聚繖) 꽃차례로 노란 꽃이 핍니다. 잎에서 짠 즙은 벌레에 물렸을 때나 화상을 입었을 경우에 약으로 씁니다. 텃밭일을 하다 보면 벌레에 물릴 수 있는데 그때 즙.. 2021. 5. 1.
도다리 쑥국과 쑥설기와 절편 4월 1 ~7일 산야초의 계절입니다. 산야초는 시설재배도 하지만 우리 지역에서는 자연에서 자란 그대로를 채취하여 식용하니 보약입니다. 냉이, 달래, 머위, 참취 등 많은 산야초가 있지만 쑥은 으뜸입니다. 그동안 쑥을 여러번 캐어 쑥국을 끓였으며 쑥튀김도 했습니다. 그러나 쑥하면 머.. 2020. 4. 10.
건강한 자연의 맛 산야초 나물과 머위쌈 4월 15일 논밭을 개간하여 작물을 재배하기전 선조들은 산야초를 먹었을 겁니다. 제가 어릴때는 산야초를 산나물이라고 했으며, 그때는 밭에 따로 재배를 하지 않고 들이나 산에서 캐어 데치거나 삶았으며 저장을 위해 말리기도 하고 장아찌를 담그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산야초.. 2019. 5.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