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고3 봄처녀 산자고(까치무릇) 벌과 나비를 부르다 3월 21일 노루귀를 만나러 가까운 안골에 갔습니다. 마을버스 시간을 봐 뒀기에 마을버스와 다른 마을버스를 타고. 이맘때즘이면 그곳에 노루귀가 피기에 잔뜩 기대를 하고 갔는데 없었습니다. 바로 윗쪽에 발파작업을 하기에 혹 노루귀가 있으면 옮겨주어야 겠다 마음먹고 갔는데, 몇 년.. 2016. 3. 22. 봄꽃과 매크로 렌즈에 대한 갈증 며칠전 노루귀를 동창 카페에 올렸더니 사진찍기를 즐기는 친구가 들꽃 만나러 가고 싶다고 했으며, 나도 봄꽃이 고팠기에 겸사겸사 토요일 오전에 가자고 약속했습니다. 우리는 함께 사진공부를 잠시 했고 지금은 따로 다른 공부를 하며 가끔 식사를 하는 동창입니다. 산자고 봉오리를 .. 2012. 3. 18. 봄에 만나는 하얀색 풀꽃 모음 큰눈이 내리기 전날일 겁니다. 그날 경블공 회원 몇명이 바람꽃을 만나러 갔습니다. 삐걱거리던 카메라가 그날 결국 탈이 났는데, 덕분에 늦둥이 변산바람꽃을 더 얄궂은 모습으로 겨우 건졌지만, 포스팅은 포기를 했습니다. 며칠전에 궁금하여 그 자리에 다시 갔습니다. 그 자리는 딱 들꽃 서식지였.. 2010. 4.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