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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섬초롱꽃6

붉은 찔레, 황금 낮달맞이, 접시꽃 등 텃밭에 핀 초여름 꽃 6월 1 ~ 5일 동네의 몇 도가리 논은 모내기를 마쳤는데 뻐꾹새는 종일 뻐꾹 거립니다. 도랑의 물은 잦은 비에도 모내기 논에 물을 대느라 졸졸 흐르며, 싸리꽃이 피었고, 물봉선과 고마리가 어느새 훌쩍 자라 있습니다. 초여름이지만 한여름 기온입니다. 텃밭 입구의 섬초롱꽃이 피었습니다. 텃밭 이름은 '고향의 봄'으로 블로그의 이름과 같으며 아래에 블로그 주소가 있기도 합니다. 섬초롱꽃 주변으로 봄에는 수선화가 피며 흰주름잎이 많고 접시꽃도 있습니다. 섬초롱꽃은 초롱꽃과의 다년생 초본으로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합니다. 6~8월에 총상으로 밑을 향해 달리는 꽃은 연한 자주색 바탕에 짙은 색의 반점이 있습니다. 처음엔 자주 섬초롱꽃이 피었었는데 해가 가니 섬초롱꽃이 되었는데, 식용, 약용, 관상용으로 중남부지방에.. 2021. 6. 10.
텃밭아 반갑다 6월 13일 삼랑진 다녀온 후 처음으로 텃밭에 갔습니다. 반가웠지요. 6월 셋째 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마을과 창원시청앞에서 마을 집회가 있었기에 오랜만에 시간을 내어 텃밭에 걸음을 했습니다. 텃밭일이 때로는 힘에 부치기도 하지만 이만한 활력소는 없는 듯 합니다. 텃밭에 가면 .. 2019. 6. 26.
섬초롱꽃을 곰취인줄 알고 잘라갔네 5월 13일 뭐지? 누가 잘랐지? 텃밭입구에 잡초가 자라는 걸 방지하기 위해 섬초롱꽃을 몇 년전에 심었으며, 이제 잘 자라 지난해에 이어 꽃대를 올렸습니다. 그런데 섬초롱꽃잎(자루)이 잘려 나갔습니다. 언젠가 이웃이 곰취가 있네 했기에 곰취와 비슷한 식물인가 보다 하긴 했는데 결국 .. 2018. 5. 22.
부끄럼쟁이 섬초롱꽃 피다 섬초롱꽃이 집 베란다에서 몇 년을 났지만 꽃을 피우지 못 했기에 텃밭 몇 군데에 옮겨 심었더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꽃이 피었습니다. 내한성이 강한지 이른봄에 싹이 났지만 쑥쑥자라지는 않았으며, 잎마다 꽃대를 올려 꽃을 피우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섬초롱꽃은 쌍떡잎식물 초롱.. 2015. 6. 13.
흙냄새가 그립나요? - 작은 사찰의 텃밭 풍경 많은 채소와 과실수들이 제 철을 만나 하루가 다르게 꽃을 피우고 잎을 키우며 열매를 맺는다. 작은 사찰에는 여기는 '텃밭'하며 푯말은 없으며, 사찰의 뜰과 주위로 많은 채소들이 자라고 있으며, 사찰의 뜰과 텃밭에서 자라며 꽃을 피우는 식물과 빨간 앵두도 다시 담아왔다. 언제나 그리운 흙냄새와.. 2007. 5. 30.
섬초롱꽃과 파라솔꽃 ▲ 자주섬초롱꽃 ▲ 섬초롱꽃 ▲ 파라솔 바쁘게 걸은 5월의 마지막 일요일이다. 가쁜숨 다독이며, 오늘은 사랑만 해야할것 같다. 초롱꽃 아래에서 은밀하게 혹은 파라솔의 화사한 꽃밭에서. ☆.. 노래 : A love until the end of time - Maureen McGovern & Placido Domingo 2007. 5.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