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소풍14

그냥 봉하마을에 가자, 응? 어제, 오랜만에 홀가분한 마음으로 들꽃을 만나러 갔습니다. 커피와 과일, 과자도 준비하구요.(쑥을 캘 시간이 나려나, 칼까지.^^) 김해의 한 곳을 들려 장유폭포까지가 예정이었지만, 처음 들린 곳에서 4월의 들꽃 현주소가 확인되었기에 굳이 장유폭포쪽은 가지않아도 되었습니다. 보송한 털을 세운 .. 2009. 4. 6.
토끼풀과 꽃반지 오늘도 길은 어긋났다. 김만중의 유배지로 가던 중 고성의 한 골짜기에 주저앉았다. 지난달에 보아 둔 연꽃단지에 수련이 피었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수련보다 먼저 박히는 풍경 - 토끼풀은 콩과, 토끼풀속에 속하는 식물이며, 토끼풀속은 300종(種) 또는 그 이상의 1년생, 다년생 식물로 이루어져 있으.. 2008. 5. 23.
꽃창포 속의 병아리들 어제, 오랜만에 진해식물원에 갔다. 반가워 하시는 분들 - 보고 싶은 사람들이 만났으니 함께 사진이라도 찍어 두자고 하신다.^^ 진해농업기술센터 내에는 진해식물원, 가정원예센터, 테마공원이 있다. 그외 벚꽃시배지, 주말농장등도 있지만 일반인이 관람하기 좋은 곳은 위의 세곳이다. 진해식물원.. 2008. 5. 17.
자운영꽃밭 들일이 시작되어 잠시나마 고단한 몸을 쉬고 싶을 때 아이들의 봄소풍이 있다. 소풍은 참 기분 좋은 말이다. 소풍은 풍선같은 단어다. 모든것이 가득 들어 있을 듯한. 무심히 걸었지만 돌아보면 걸음걸음 졸래졸래 따라 온 추억과 그리움, 그것들이 소풍이었다. 소풍가던 그날의 마음으로 걸으면서 친.. 2008. 4.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