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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수국14

수국(水菊)이 핀 숲 이상한 건 새 소리를 듣지 못했다는 겁니다. 무릉도원같은 풍경에 마음을 빼앗겼기 때문일까요. 물소리는 들렸는데…. 원추리와 노루오줌이 피었습니다. 노루오줌이 이렇게 많이 핀 풍경은 처음입니다. 저수지에 수련도 두둥 피었습니다. 비 그친 숲의 계곡변에 산수국이 아닌 물국화가 피었습니다. .. 2009. 6. 29.
칠면조꽃(칠변화) 수국(水菊)과 산수국(山水菊), 병꽃 꽃색이 칠면조처럼 환경에 따라 변하는 꽃이 있다. 일명 칠변화라고도 하는 수국(水菊)이다. 처음에는 희다가 분홍색 또는 붉은색으로 되기도 하고, 하늘색·청색으로도 된다. 이렇게 꽃잎의 변화가 심한 이유는 토양의 산도 때문이다. 토양이 중성이면 흰색이지만, 산성이면 청색으로, 알칼리성이면 .. 2008. 6. 27.
끌림! 고향의 뜰이 황토방에 있다. 황토방 밥집에는 여러 종류의 꽃을 피운다. 밥집에만 가면 나는 혼을 놓을 지경이다. 꽃을 담다 잠시 꽃밭에서 넋이 나간듯 앉아 있기도 하며, 별채의 툇마루에 제법 앉아 있기도 하였다. 그 곁에는 내 얼굴만한 붉은 수국이 피었고. 누군가가 당기는 풍경소리 같은 종소리에 생각을 깨우고 카메라를 .. 2007. 7. 3.
장마철 꽃 수국(水菊) 꽃색이 칠면조처럼 환경에 따라 변하는 꽃이 있다. 일명 칠변화라고도 하는 수국(水菊)이다. 처음에는 희다가 분홍색 또는 붉은색으로 되기도 하고, 하늘색·청색으로도 된다. 이렇게 꽃잎의 변화가 심한 이유는 토양의 산도 때문이다. 토양이 중성이면 흰색이지만, 산성이면 청색으로, 알칼리성이면 .. 2007. 7.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