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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수도4

마지막 날 일몰, 구름이 움직이지 않는다 12월 31일 경자년 마지막 날의 일몰입니다. 오전에 하늘이 맑기에 일몰이 좋을 줄 알고 진해 수도로 갔습니다. 우리가 찜해둔 곳에 가니 전봇대와 방파제가 일몰을 방해하기에 매립지로 갔습니다. 가는 길에 수도로 가는 다리에 잠시 멈추었습니다. 여기도 아니네. 진해의 일몰은 정말 볼만합니다. 그러하기에 기대를 하고 갔는데 구름층이 두터웠습니다. 어제는 바람이 무척 심했는데 오늘은 기온은 영하인데 바람이 없었다 보니 구름이 거의 정지상태였습니다. 주위의 시민들이 떠나고 우리 둘만 남았습니다. 솔라타워와 우도 등대가 보입니다. 이미 일몰 시간이 지났기에 거가대교부터 진해 솔라타워까지 여러장을 찍어 이었습니다. 내일 다시 갈까? 의미가 없지. 왜? 새해 첫 일몰인데. 2020. 12. 31.
창원시장은 선거전 약속 지켜라 / 의창 · 진해수협 생계대책 집회 5월 16일 오전 9시 4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의창 · 진해수협 조합원들의 집회가 창원시청 앞에서 있었습니다. 폐업 · 소멸 어업인의 생계대책 약속을 이행해 달라는 집회였습니다. 5월 3일 부산항만공사에서 열린 부산신항 제2신항 '부산항 미래비전 실천을 위한 상생협약식'에서도 이 같.. 2019. 5. 17.
옛날 '바깥지개'는 없어졌지예…. 바깥지개, 안지개, 공개, 이실(이슬) 등은 어릴 때 부터 들어 본 지명이지만, 실제 위치는 모릅니다. 그저 '웅천 어디쯤이겠지'였지요. 도시의 주부들도 이름을 잃어 버리고 살겠지만, 시골도 마찬가집니다. 옛날에는 혼인을 하면 대부분 시댁에서 어른들과 함께 생활을 하였습니다. 동네분들이 저의 엄.. 2008. 10. 18.
뭍도 바다도 섬도 아닌 그 곳 아래 지도를 보면 '남산성'이 있다. 남산성은 지난 봄에 다녀 온 웅천왜성이며, 웅천왜성에서 내다보면 연도와 수도가 보인다. 연도 역시 지난 여름에 다녀왔으며, 연도로 가는 뱃길에 만난, '뭍으로 변하는 바다'의 방파제가 있는 사진이 어제 다녀 온 수도이다. 수도 역시 지난 3월에 잠시 다녀 온적이.. 2006. 9.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