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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약밥3

명절 음식, 영양 약밥 2월 11일 약밥을 만들었습니다. 약밥은 찹쌀에 대추·밤·잣 등을 섞어 찐 다음 기름과 꿀·간장으로 버무려 만든 음식으로 약밥·약반(藥飯)이라고도 하며, 정월 대보름에 먹는 절식의 하나입니다만, 약식은 회갑·혼례 등의 큰 잔치에 많이 만들어 먹으며 영양간식으로 만들어 먹기도 합니다. 약식이라 하게 된 것은 꿀이 들어갔기 때문인데, ≪아언각비 雅言覺非≫에서는 "우리나라에서는 꿀을 흔히 약(藥)이라 한다. 따라서, 밀주(蜜酒)를 약주(藥酒)라 하고, 밀반(蜜飯)을 약반(藥飯), 밀과(蜜果)를 약과(藥果)라 말한다."고 하여 약식이라고 부르는 이유를 설명하고 있는데, 가정에서는 꿀 대신 황설탕을 이용하기도 하는데, 전기압력밥솥을 이용하여 간단 약밥을 만들었습니다. 약밥 재료는 찹쌀, 대추·계피 우린 물과 견과.. 2021. 2. 11.
텃밭 간식/감자·완두콩 약밥 만들기 6월 22일 장마입니다. 비가 살풋살풋 내리기에 일찍 텃밭으로 갔더니 딱히 할일이 없어 텃밭을 한바퀴 둘러보고 왔습니다. 여름날 텃밭에서 하는 일은 주로 잡초를 매는 일인데 장맛비로 땅이 질어 잡초를 맬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고구마밭을 매다말았는데 언제쯤이면 다 맬지. 그동안 .. 2016. 6. 30.
약밥, 명절에 남은 밤·대추로 전기밥솥으로 만들기 설명절은 잘 쇠었는지요? 누군가에게는 긴 명절이었을 것이며 또 누군가에게는 짧은 설명절이었을 겁니다. 저희는 시어머니 기제사까지 모셨기에 바쁘게 보냈습니다. 두 번의 차림으로 음식을 많이 했으며 또 많이 남았습니다. 그러기에 우리 부부는 당분간 설명절 음식을 처리(?)해야 .. 2016. 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