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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어촌5

고성만 해지개다리와 해안 둘레길 걸으며 본 것들 1월 20일 살다보면 계획대로 되지 않는 게 인생인데 하루 나들이도 우리의 계획에서 어긋났습니다. 집에서 출발 할 때는 삼천포 수산시장에서 자반을 장만한 후 고성 여행을 계획했었는데, 고성시장에 가니 온갖 자반이 다 있었기에 그대로 고성장에서 장을 본 후 고성 투어에 나섰습니다.. 2019. 1. 30.
분뇨처리장 증설 반대 집회, 관계자는 쌩깠다 1월 23일 제가 거주하는 곳은 진해 웅동 1동 남양동입니다. 남양동은 웅동 1, 2동중에 가장 큰 마을로 평발, 월남, 영길 세 마을을 말합니다. 즉 웅천(평발)고개부터 용마주유소가 있는 의곡마을 앞까지가 남양동으로, 마천주물단지, 남양산업단지, 레미콘공장, 폐타이어수집상, 청소차 회차.. 2019. 1. 24.
칠암항 풍경과 야구등대(최동원등대) 2018년 12월 30일 죽성성당을 나온 우리는 오래전 새해 해맞이를 한 임랑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임랑에는 가수 정훈희가 운영하는 카페 '꽃밭에 앉아서'가 있기도 하기에 그곳도 들려볼겸요. 그런데 해안도로를 달리다보니 등대가 여럿 보였기에 멈추었습니다. 문중항이었으며 문중항에도 .. 2019. 1. 3.
황학이 나래를 펼치고 있는 모양 같은 황학대 / 기장 죽성 2018년 12월 30일 새해 일출 장소를 물색하기전 먼저 들린 곳은 방파제와 죽성성당의 가림길에 있는 황학대(黃鶴臺)였습니다. 황학대(黃鶴臺)는 기장 오대(機張五臺) 중의 하나로, 기장과 인근 지역 선비들이 풍류를 즐기며 시상을 떠올렸던 곳으로 전해집니다. 1618년 고산 윤선도가 경원에.. 2019. 1. 2.
숨어 있는 포구 삼포에서 고동을 땄습니다 "이 분이 삼포 아재다." "삼포로 (어망)일 하러 간다." 아버지와 엄마는 어망일을 해 주기 위해 며칠씩 집을 비웠는데, 가끔 삼포로 일을 하러 가셨습니다. 어린날에, 삼포가 칠천도나 장승포처럼 거제 어디쯤인 줄 알았습니다. 삼포는 웅천의 괴정 너머 해양공원으로 가는 길에 있는 작은 포구였습니다... 2009. 8.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