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음나무5

가시 오가피 순과 산초 잎 장아찌 담그다 4월 3 ~ 10일 오가피 새순이 금방 벌어졌습니다. 기온이 높다 보니 하루가 다릅니다. 4월은 텃밭의 채소보다 산야채 등으로 식탁이 풍성해집니다. 그중에도 특히 새싹 특유의 부드러운 식감에 영양소가 농축된 '순채소'는 봄철 보약으로 불립니다. 눈경 채소라고도 불리는 순채소는 두릅, 옻 순, 오가피순, 음나무순, 죽순 등이 있습니다. 텃밭에는 음나무와 오가피나무 몇 그루, 땅두릅이 있는데 해마다 이맘때면 순을 따 장아찌를 담그거나 쌈으로 이용하는데, 장아찌는 좋은 밑반찬이 됩니다. 오가피나무는 오갈피라고도 하며 두릅나무과(─科 Araliaceae)에 속하는 낙엽관목으로 키는 3~4m이고 밑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잎은 어긋나는데 3~5장의 잔잎이 손바닥 모양으로 배열되며 가장자리에 잔 겹톱니가 있습니.. 2021. 4. 11.
음나무순과 머위 장아찌 담그다 3월 27일 ~ 4월 7일 집을 나서니 여전히 비가 살풋살풋 내리고 있었습니다. 작업복을 입었으니 도리없이 텃밭으로 갔습니다. 텃밭을 둘러본 후 머위순이 좋기에 머위순을 꺾었습니다. 하얀 꽃잎은 풍개꽃의 낙화입니다. 머위를 우리 동네에선 머구라고 합니다. 어린순은 대의 껍질을 벗기.. 2020. 4. 7.
보약 순채소 오가피 · 음나무(엄나무)잎 장아찌 담그기 4월 7 ~ 12일 적갓과 겨울초를 갈아 엎고는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음나무순을 따더니 이내 가지를 잘랐습니다. 저도 그렇지만 얼라아부지도 텃밭에 가면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합니다. 그만큼 일이 많기도 하지만요. 4월은 텃밭의 채소보다 산야채 등으로 식탁이 풍성해집니다. 그 중에도 특.. 2019. 4. 24.
오가피잎 간장장아찌와 고추장장아찌 담그기 4월 12일, 5월 3일 장아찌를 담그는 계절입니다. 장아찌중에 오가피잎 장아찌는 봄마다 담그고 있습니다. 오가피나무는 오갈피라고도 하며 두릅나무과(─科 Araliaceae)에 속하는 낙엽관목으로 키는 3~4m이고 밑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잎은 어긋나는데 3~5장의 잔잎이 손바닥 모양으로 배.. 2017. 5. 8.
진해 드림로드 소사 생태길의 재발견 4월 30일 처음엔 보배산으로 가려고 마음먹었기에 집에서 부터 걸었습니다. 걷다보니 보배산이 아닌 화등산 쉼터쪽으로 가고 있었기에 수원지로 갈까, 드림로드 소사 생태길로 갈까 생각하는데 몸은 이미 수원지 입구 화등산 쉼터로 올랐습니다. 이 쉼터 끝쯤에서 진해 드림로드 소사 생.. 2016. 5.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