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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잡채7

명절 반찬, 튀김과 잡채를 아이들에게 2월 7 ~ 8일 설날 앞날이 니 생일인데 튀김이라도 만들어 보내줄까 하니, 먹고 싶을 때 연락을 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며칠 지나니 새우 몇 마리를 샀느냐고 물었습니다. 7팩 140마리라고 했더니, 그럼 튀김으로 조금만 보내달라더군요. 다 큰 자식이다 보니 음식을 만들어 보내도 눈치를 봅니다. 엄마는 손이 너무 크다네요. 그러다니 못 다 먹고 버리는 경우도 있기에 음식을 보내려면 아주 조금만 보내라고 합니다. 그러나 엄마 마음이 어디 그렇습니까. 7일 날 부산 유엔공원에 갔었습니다. 마음은 집에서 튀김을 만들어야 하는데 했지만, 다음에 가자고 하기에는 눈치가 보여 나섰지만 얼른 집으로 오고 싶었습니다. 집에 도착하니 오후 4시가 조금 못되었습니다. 집을 나설 때 치자를 물에 담가 두었습니다. 치자물.. 2021. 2. 10.
첫물 정구지 잡채와 머위나물 3월 18일 정구지밭의 잡초를 매어야 하는데 속적없이 시간만 흐릅니다. 기온이 높다보니 하루가 다르게 잡초가 자라며 정구지 또한 많이 자랐습니다. 그냥 잡초밭이라고 해야 더 어울릴듯 한 정구지밭입니다. 쑥 자란 정구지를 조금 캤습니다. 첫물입니다. 정구지는 백합과의 다년생 초본.. 2020. 3. 30.
텃밭에서 생산한 장마철 주전부리 총출동 6월 27일 ~ 7월 5일 장마입니다. 장마라고 하여 매일 비가 내리는 게 아니니 텃밭에 갈 수 있어 숨통이 트입니다. 그러나 비가 종일 내리는 날이나 오전부터 비가 내릴 경우에는 텃밭을 쉬게 되는 데, 그때는 입이 궁금하여 주전부리를 찾게 됩니다. 또 하루 세끼 다 식사를 하는 건 준비를 .. 2018. 7. 7.
이 귀여운 당근은 어디다 쓸건고 8월 30일 당근은 꽃이 피기전에 수확을 하라고 했는데 어영부영하다보니 그만 꽃이 피고 말았습니다. 사실은 당근꽃 구경하려고 그냥 두고 있었습니다.^^ 당근은 미나리과에 딸린 두해살이풀로 뿌리를 먹기 위해 밭에 가꾸는 채소로 잎의 모양은 미나리와 비슷합니다. 줄기는 곧게 서고 1m.. 2016. 9. 6.
겨울 텃밭이 차린 건강한 밥상 연일 영하의 날씨입니다. 포근하다 영하로 떨어지다보니 겨울에 적응이 안되지만 돼지감자가 떨어졌기에 텃벝에 갔습니다. 연통과 웅덩이는 스케이트를 타도 될 정도로 꽁꽁 얼었으며, 가을날 찬란했던 금송화는 꽃잎채 말랐으며 매화는 영하의 날씨임에도 잘 견디고 있었습니다. .. 2016. 1. 18.
정구지(부추)잡채나 해 먹자 이틀동안 내리던 비가 그쳤습니다. 비는 하루면 정말 족합니다요.^^ 흐린구름이 산위로 올라가는 걸로 봐 비는 그만 내릴 모양입니다. 백합이 모두 활짝 피었으며 가물어도 물이 그다지 아쉽지않은 텃밭이지만, 이틀내린 비로 식물과 채소가 싱그러워졌습니다. 도라지는 그저께보다 더 .. 2015. 7. 9.
국제시장 먹자골목의 비빔당면 지난해 12월인가, 1박2일 광역시편에 부산 국제시장 먹자골목이 나왔을 겁니다. 당시 다른 일을 하고 있었기에 얼핏봤는데 이승기가 먹자골목에서 비빔당면을 먹는 듯 했는데, 잡채가 아닌 비빔당면은 처음 본 이들이 많았을 겁니다. 광복로는 너울모양으로 도로 자체가 활기차며 영화 거리, 아리랑 거.. 2011. 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