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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창원26

그냥 봉하마을에 가자, 응? 어제, 오랜만에 홀가분한 마음으로 들꽃을 만나러 갔습니다. 커피와 과일, 과자도 준비하구요.(쑥을 캘 시간이 나려나, 칼까지.^^) 김해의 한 곳을 들려 장유폭포까지가 예정이었지만, 처음 들린 곳에서 4월의 들꽃 현주소가 확인되었기에 굳이 장유폭포쪽은 가지않아도 되었습니다. 보송한 털을 세운 .. 2009. 4. 6.
성산아트홀 '은하수 거리와 소망등' 종일 비가 내렸습니다. 일찍 작은늠을 토익 고사장인 창원 웅남중학교에 내려주고 성산아트홀로 갔지만, 일요일 이른 시간이라 달리 꺼리가 없었기에 비를 맞고 있는 소망등을 구경하고 추워서 커피 한잔을 마신 후 자리를 떴습니다. ▲ 소망등 - 소망나무와 함께 행사장에 등장하는 소망등입니다. 진.. 2008. 12. 21.
창원 성주사의 백련(白蓮) 연꽃은 맑은 날 보다 비가 내리면 곱절로 취하게 하는 꽃이다. 하여 맑은 날 연밭을 찾는 이는 더러 분무기를 소지한다는 글도 읽었다. 그러나 제 맛은 자연 그대로일 때가 더 맛나다. 비가 내리는 날에 연밭은 찾은 건지 연밭을 찾는 날 비가 내렸는지, 지난해 처음으로 연을 담는 날 부터 대부분 비와 .. 2008. 7. 21.
창원 상남시장에서 촌국수 묵고 왔어예 아직 모든것을 고백하기에는 이르지만 지난주부터 일주일에 두번 창원으로 일을 하러 다닌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다보니 출퇴근 시간이 약 3시간 정도이기에 퇴근 후에는 지치며 블로그를 여는 일이 때로는 미루어지기도 한다. 그러나 블로깅을 멈추지는 않는다.^^ 오늘 점심은 창원의 재.. 2008. 2. 19.
창원역에서 신냉이꽃을 만나다 지난주 기찻길을 달리면서 철로에 핀 노란꽃이 궁금하였다. 짐작으로 신냉이겠지 - 하며. 전의역에서는 만나지 못한 그 꽃을 오늘 창원역에서 만났다. 신냉이꽃. 창원역 지역명칭을 빌려 창원역으로 부르게 되었으며, 창원시는 살기좋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완벽한 도시계획에 의한 인.. 2007. 5. 1.
폐쇄역, 창원 성주사역 간이역에서 밀려난 역들이 하나 둘 폐쇄가 된다. 그 중 하나가 진해선의 성주사역인데, 남창원역과 일란성 쌍동이 역이며, 지금은 택배회사가 임대하여 사용중이고, 그 역이 성주사역이었다는건 역사에 '성주사역'이라고 아직은 남아 있기에 가능하며, 진해역으로 향하는 선로 한가닥만 남겨져 있다. .. 2007. 5.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