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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첫눈4

1월 텃밭 풍경, 꽁꽁 1월 7일 세상이 꽁꽁 얼었습니다. 아침에는 아주 조금이긴 하지만 첫눈이 내리도 했으며, 내일은 더 춥답니다. 우리야 집에 있으니 추워도 상관없지만 어제 기습 함박눈으로 주머니에 손을 넣고 퇴근하는 아이의 사진을 본 후 걱정되어 카톡도 보내고 저녁에는 통화를 하기도 했습니다. 옷 뜨시게 입고, 마스크 여유분 챙기고... 새해 들어 처음으로 텃밭에 갔습니다. 도랑물이 얼긴 했지만 사이로 맑은 소리가 나기도 했습니다. 멧돼지는 길이 휑했지만 돼지감자 밭을 더는 건드리지 않았습니다. 웅덩이 물이 다시 꽁꽁 얼었으며, 어리연 통도 얼었습니다. 텃밭이 모두 꽁꽁이었습니다. 마늘밭입니다. 가뭄과 추위에도 자라고 있습니다. 마늘은 약간 얼었지만 밭두렁의 완두콩의 새싹은 많이 얼었습니다. 고춧대가 아직 있는 고추밭입니.. 2021. 1. 7.
봉숭아꽃과 손톱에 꽃물 들이기 7월 21, 23일여름꽃 봉숭아가 만발했습니다. 우리나라 어디서나 자라며 볼 수 있는 서민적이며 친근한 꽃입니다.봉선화는 봉선화과에 속하는 1년생 초본식물로 봉숭아라고도 하며, 60㎝ 정도로 자라는데 줄기에 털이 없고 밑부분의 마디가 두드러졌습니다. 봉선화가 우리 나라에 언제 어떻.. 2018. 8. 4.
첫눈, 함양휴게소 11월 26일 전주 예식장 다녀 오는 길, 전주 완산을 지나는데 첫눈이 내리고 있었습니다. 도로가 미끄러워 고속도로에는 두 건의 교통사고가 나기도 했고요. 예식장에서 서울의 아이들에게 서울에 첫눈 내린다는 메시지를 받았기에 서울 촛불집회가 걱정되었습니다. 2016. 11. 26.
2007년 11월의 첫눈 ( 안개님한테 보여주려고 담았어요 ) 어제 2007년 11월 19일 동생네것과 우리집 김장 ( 38포기 )을 하고 어두운 밤 느른한 몸으로 따스한 이불에 들어가 창밖을 보니 올해들어 첫눈이 내리고 있었다. 눈이 내리는가 보다... 별 생각없이 잠자리에 들었는데 아침에 일어나 보니 온 세상이 눈이 부시도록 하얗고 아름답다 아직, 단풍잎이 채 떨어.. 2007. 1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