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청마4

가을에 듣고 싶은 말, 편지 왔습니다 가을 편지 가을이면 많이 흥얼거리는 노래중에 고은 시인의 '가을 편지'가 있습니다. 가을에 편지를 하겠어요, 하며 흥얼거리지만 우리는 종이에 편지를 쓰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나만 그런가?^^) 9월 5일 진해 구 흑백다방에서 유택렬 화백 추모음악회가 있었는데, 그때 '가을 편지'를 연.. 2009. 9. 24.
유치환의 둔덕골과 통영의 깃발·행복 11월 7일, 입동, 흐리다가 비 내리다가…. 지난해 8월 거제 둔덕골의 청마 생가를 다녀왔으며, 역시 지난해 11월에는 통영의 청마 문학관을 다녀왔습니다. * 지난해 8월 거제 : 둔덕골의 청마 유치환 생가 * 지난해 11월 통영 : 청마 유치환을 이야기하면, 나는 연애편지를 쓰고 싶다... 얼마전에 친일작가 .. 2008. 11. 10.
청마 유치환을 이야기하면, 나는 연애편지를 쓰고 싶다. 11월 13일 동피랑 마을을 방문하고 이순신공원에서 통영 앞바다를 양껏 마시고 청마 유치환 문학관으로 갔다. 8월 중순에 거제의 청마 생가를 다녀왔기에 언젠가는 통영의 문학관을 방문하리라 생각하였는데, 생각 외로 그 시기가 빨랐으며, 동행까지 있으니 더 없이 좋은 방문일이었다. 거제 둔덕 생.. 2007. 11. 21.
둔덕골의 청마 유치환 생가 깃발 - 유치환 이것은 소리 없는 아우성. 저 푸른 해원(海原)을 향하여 흔드는 영원한 노스텔지어의 손수건. 순정은 물결같이 바람에 나부끼고 오로지 맑고 곧은 이념의 푯대 끝에 애수(哀愁)는 백로처럼 날개를 펴다. 아! 누구인가? 이렇게 슬프고도 애닯은 마음을 맨 처음 공중에 달 줄을.. 2007. 8.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