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탄수화물5

가을 파종 채소 자란 정도와 흰 민들레와 적갓 ·쪽파 김치 담그기 10월 18일 언론이 배추값이 금값이라고 겁을 줍니다. 작은 농사이지만 농사를 짓다 보니 진짠가 싶을 때도 있지만 텃밭에 가보면 마음이 놓입니다. 지난해엔 늦은 태풍으로 파종한 배추가 물러져 배추를 사서 김장을 했거든요. 모종을 정식한 지 한 달 5일 된 김장 배추입니다. 잘 자라고 있습니다. 이때까지 비가 내리지 않았기에 물을 계속 주기도 했는데 며칠 전 비가 흡족하게 내려 한시름 놓았습니다. - 김장 배추 모종 정식2020.09. 결구가 시작되었으며 청벌레는 없는데 풀여치가 여전히 많았습니다. 배추 옆의 쪽파 밭입니다. 배추 정식 날 심은 쪽파인데 비닐멀칭을 하지 않았더니 털 별꽃 아재비 등이 쫙 깔렸습니다. 시간을 만들어 잡초를 매야 합니다. 우리 텃밭입니다. 김장 무와 적갓, 겨울초, 대파, 시금.. 2020. 10. 28.
여름별미 아삭아삭 고구마순 김치 8월 22일 올여름 밥상에 가장 많이 오르는 텃밭의 채소가 고구마순입니다. 고구마는 처음 밭을 만들 때 밑거름을 하지만 웃거름을 전혀 하지 않는 친환경 농산물이기도 합니다. 고구마 재배 시 대부분 뿌리인 고구마를 식용하기 위해서일 텐데, 저희는 고구마순을 먹기 위해 재배를 하다 보니 고구마순을 많이 먹습니다. 고구마순 나물, 볶음, 고등어조림, 그리고 고구마순 김치입니다. 고구마순은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메꽃과의 여러해살이풀인 고구마의 줄기를 말하며, 고구마순에는 베타카로틴과 클로로겐산 성분이 함유되어 항산화 효능을 합니다. 비타민 C과 칼슘, 철분이 함유되어 면역력 증진과 피로 해소의 효능은 물론 골다공증과 빈혈을 예방해주며, 식이섬유와 수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변비 예방에도 좋다고 합니다. 고구마순은.. 2020. 9. 7.
수박을 갈아 열무김치를 담그다 7월 19일 17일 열무가 어느 정도 자랐기에 친정에 한 바구니 해 드리고 우리도 김치를 담그기 위해 열무를 솎았습니다. 지중해 연안과 중국이 원산지인 연하고 부드러운 맛의 열무는 원래 '어린 무'를 뜻하는 '여린 무'에서 유래되었으며, 과거에는 여름 한 철의 특산물이었지만, 지금은 시.. 2018. 7. 24.
김장무 북돋우고 솎음무 김치 담그다 9월 26일 손의 붕대를 풀지 못 하고 있는데 김장무 북돋우기를 하랍니다. 해야지요. 김장무가 한랭사에 닿을 정도로 자랐습니다. 우선 한랭사를 걷고 활대를 뽑았습니다. 과연 김장무가 되겠나 싶더니 그 사이 이렇게 자랐습니다. 옆의 홍반장도 잘 자랐습니다. 김장무는 보통 구멍 당 무 .. 2017. 10. 3.
돼지감자, 당뇨에 효과가 좋다는데(수확과 파종) 해동이 되는 시기에 돼지감자를 캐면 된다고 했지만, 우리는 3월 초에 돼지감자를 캤습니다. 밭 가득 돼지감자가 자랐기에 몇 가마니는 캐겠다 싶었는데 생각외로 양이 적어 실망도 했지만 양이 적어 처리하기에는 좋았습니다. 참 못생긴 돼지감자입니다. 밥상위에 몇 개 두면 식전이나 .. 2014. 3.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