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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흑백다방24

12월, 흑백 수요 프로그램 ◈ 김승강 시인이 찾은 진해 진해가 눈물겨운 것은 봄날 핀 벚꽃이 질 때의 감상(感傷) 때문이 아니다. 진해가 눈물겨운 것은 진해에서 마산으로 넘어가는 구도로의 터널 아래에 섰을 때 아래로 내려다보이는 시가지의 착한 지붕들 때문이다. 자신의 몸 위로 내려 꽂히는 햇살을 지붕들은 몸으로 안아.. 2006. 12. 4.
흑백의 11월 프로그램과 김승강 시인 11월부터는 흑백의 매주 수요일 저녁의 프로그램이 약간 변경이 됩니다. 첫째, 둘째주는 예전과 변함없고, 넷째주에 있었던 "연극엿보기, 맛보기" 프로그램은 진행자이셨던 극단 "고도" 의 바쁜 일정 관계로 취소가 되었습니다. 11월부터 셋째주 수요일에는 "LP 와 함께하는 음악감상" 이라는 새로운 프.. 2006. 10. 30.
흑백 - VJ특공대, 촬영 날 9월 13일, 오후 8시~10시 장소 : 흑백다방(이하 흑백) - 버스를 기다리면서 문학관 前학예사님께 전화를 드리니, 태우러 올테니 기다리라고 하였지만, 돌아가야 하는 길이기에 버스로 가마. 큰아이 전화로, 그럼 학예사님과 다녀오세요한다. 혼자서도 잘 노는 체질이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꺼리이니 누구.. 2006. 9. 14.
6월의 흑백 어제 12시 즈음에 '다화방'으로 갔다가 제법 오랜 시간을 보내고 아이의 병실로 가니 자고 있기에 '흑백'으로 갔다. 반갑게 맞아주는 쥔장, 오래전의 축구 경기를 보면서 재미있다고 말씀을 하셨다. "커피 한잔 주세요~" 며칠동안 이 앞을 지나면서 들리지 못하여 죄송하였고, 오늘에야 들렸다고하니 창.. 2006. 6.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