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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나누기/맑은 사진 - 꽃과 …

삼지닥나무꽃

by 실비단안개 2007.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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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지닥나무

쌍떡잎식물 도금양목 팥꽃나무과의 낙엽관목.

학명  Edgeworthia papyrifera

분류  팥꽃나무과

원산지  중국

분포지역  한국(경남·경북·전남·전북)·중국·일본

크기  높이 1∼2m

중국이 원산지이며 제지 원료로 심었으나 요즈음은 관상용으로 심는다. 높이는 1∼2m이고, 가지는 굵으며 황색을 띤 갈색이고 보통 3개로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 8∼15cm의 넓은 바소꼴 또는 바소꼴이며 막질(膜質:얇은 종이처럼 반투명한 것)이고 양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잎 양면에 털이 있고, 앞면은 밝은 녹색이며 뒷면은 흰빛이 돈다.


꽃은 3∼4월에 잎보다 먼저 노란 색으로 피고 가지 끝에 둥글게 모여서 달리며 꽃자루가 밑으로 처진다. 꽃받침은 통 모양이고 길이가 12∼14mm이며 겉에 흰색 잔털이 있고 끝이 4개로 갈라진다. 갈라진 조각은 타원 모양이고 안쪽이 노란 색이다. 8개의 수술이 통부에 2줄로 달리고,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수과이고 달걀 모양이며 7월에 익는다. 종자는 검은 색이다. 가지가 3개씩 갈라지므로 삼지닥나무라고 한다. 나무 껍질은 종이를 만드는 원료로 사용한다. 한방에서는 어린 가지와 잎을 구피마(構皮麻)라는 약재로 쓰는데, 풍습으로 인한 사지마비동통과 타박상에 효과가 있고, 신체가 허약해서 생긴 피부염에도 쓰인다. 한국(경남·경북·전남·전북)·중국·일본에 분포한다.

 

한지의 재료

한지는 한국 고유의 기법으로 뜬 독특한 종이다.

보통 조선선종이라고도 한다. 닥나무[楮]나 삼지닥나무[三枝楮] 껍질을 원료로 하여 뜬다.
이들 나무를 다발로 묶어 물을 부은 가마솥에 세우고 가마니로 둘러싼 뒤 불을 때어 껍질이 흐물흐물 벗겨질 정도로 삶은 다음 껍질을 벗겨 말린다.
말린 껍질을 다시 물에 불려 발로 밟은 다음 하얀 내피(內皮) 부분만 가려내고, 이것에 양잿물을 섞어 3시간 이상 삶아 압축기로 물을 짜낸다. 여기에 닥풀뿌리를 으깨어 짜낸 끈적끈적한 물을 넣고 잘 혼합하여 고루 풀리게 한다.
발[簾]로 종이물[紙液]을 걸러서 뜬다.
한지 치수는 수요자의 주문에 따라 여러 가지가 있으나 0.6×2.4m의 것이 주종을 이룬다.

주산지(主産地)는 전라남도 장성군 일대이며,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곳은 한말 지소(紙所)를 두었던 장성읍 상오(上蜈) 마을이다.

한지는 용도에 따라 그 질과 호칭이 다르다. 예를 들면, 문에 바르면 창호지, 족보·불경·고서의 영인(影印)에 쓰이면 복사지, 사군자나 화조(花鳥)를 치면 화선지(畵宣紙), 연하장·청첩장 등으로 쓰이는 솜털이 일고 이끼가 박힌 것은 태지(苔紙)라고 한다.

한지의 제조 과정
주원료 만들기-삶기-씻기 및 햇빛 쐬우기 -두드리기-종이 뜨기-물 빼기-다듬기의 7단계로 한지를 만든다는 것은 손이 많이 가고 복잡하여. 한지를 예로부터 백지(百紙)라고도 한다.

한지의 종류와 특성
단종 2년 (1454)에 편찬된 세종실록지리지, 전라도 궐공조 에 의하면 한지의 종류를 원료, 색상,형태, 용도에따라서 다음과 같이 분류하고 있다.

원료에의한 분류
닥나무 종이— 줄여서 닥지 또는 저지 (楮紙)라고 한다.
백태지(白苔紙) — 닥나무 껍질에 이끼를 섞어 만든다.
백면지(白綿紙) — 다른 원료와 목화를 섞어 만든다.
이외에도 한지의 원료로는 뽕나무, 귀리 짚, 소나무 껍질, 버드나무, 율무, 삼, 갈대 등 이 있으나 가장 많이 쓰이는 것은 닥나무이다.

색채에 의한 분류
운화지(雲花紙) — 강원도 평강(平康)에서 나는 백색의 닥종이로, 그름과 같이 얇다는 데서 나온 명칭이다.
죽청지(竹靑紙) — 대나무 속껍질처럼희고 얇은 데서 나온 명칭이다.
황 지(黃紙) — 고정지 또는 그와 같이 누런 빛깔의 종이를 가리킨다.

형태 ( 크기.부피 ) 에 따른 분류
장지(壯紙) — 길이가 3.84자, 넓이가 2.88자로 전라북도 에서 생산되는 종이이다.
간지(簡紙) — 편지등에 쓰이는 두루말이 종이를 가리킨다.
그밖에 유둔지(油屯紙), 대호지(大好紙), 게련지(揭練紙) 등을 들 수 있다.

용도에 따른 분류
창호지(窓戶紙) — 창문을 바르는데 쓰이는 종이로, 견양지(見樣紙). 별완지(別浣紙)
삼첩지 (三 貼紙) 라고도 한다.
세화지(歲華紙) — 새해를 축복이라는 뜻으로 궐내에서그려 반사(頒賜) 하는 그림.
즉 세화를 그리던 종이를 가리킨다.
편자지(編者紙) — 부채나 연 등을 만들때 쓰는 얇고 매끄러운 종이를 가리킨다.
용도에 의한 부류에는 이밖에도 자문지(資文紙), 주본지 (奏本紙), 주지(注紙)
판부주지 (判付注 紙)등이 있다.

위에서 든 분류 방법외에도 전주지(全州紙), 평강지(平康紙), 청풍지(淸風紙)와 같이
생산지 (生産紙)에 의한 분류, 도련지(搗練紙), 태지(苔紙)와 같이 제조기법에 의한
분류등이 있다. (출처 : http://k.daum.net/qna/view.html?qid=0Ffap&q=%BB%EF%C1%F6%B4%DA%B3%AA%B9%AB&page=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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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가 너무 많이 젖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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