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안읍성 민속보존마을[樂安邑城民俗保存 -]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동내리·서내리·남내리에 걸쳐 있는 조선시대의 민속마을. 둘레 1,384m, 높이4m, 위쪽 너비 3~4m, 아래쪽 너비 7~8m인 동서 방향의 긴 읍성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낙안읍성은 사적 제302호로 지정되었다. 왜구의 잦은 침입으로 1397년(조선 태조 6) 절제사(節制使) 김빈길이 토성을 쌓았으나 1424년 석성으로 개축하여, 1450년경 완성 당시에는 둘레 5,157m, 높이 17.1m였으며 동·남·서문 3개, 적대(敵臺) 4개가 세워졌고, 우물과 연못을 각각 2곳씩 만들었다. 그후 수차례의 붕괴가 있었고, 병자호란 때(인조 4) 낙안군수 임경업 장군이 개축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재 성벽과 동·서·남의 문지(門址) 및 옹성(甕城) 등의 흔적이 일부 남아 있는데, 아래쪽부터 큰 돌을 쌓아올리면서 틈마다 작은 돌을 박음하여 위쪽으로 갈수록 석재가 작아지는 조선 초기 축성기법을 잘 보여주고 있다. 비록 돌과 돌 사이에 틈이 나 있지만 끊긴 데가 없이 견고하여, 현재까지 완전히 보존된 조선시대 읍성 가운데 하나이다. 가옥은 토벽집의 기법으로 된 □자 형태로 안채·행랑채를 지닌 전통성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으며, 마을은 1977년 중요 민속자료 제92~100호로 지정되면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임경업 장군을 기리며 세운 선정비와 봄·가을에 제사 지내는 충민사·대성전·명륜사 등의 향교건물이 남아 있으며, 이밖에 1984년에 복원된 남민루 정자와 1,407m의 성곽 등이 있다.
낙안읍성 민속마을은 85세대의 230여명의 주민들이 약 68,000여 평에 흙냄새, 짚냄새, 풀냄새와 생활하면서 민박, 전통 공예, 삼베짜는 광경등 갖가지 테마를 가지고 볼거리를 제공해 주고 있으며, 민속마을이지만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기에 멀게 느껴지지 않는 마을이다.
▲ 들꽃누리를 배경으로 담았다.
▲ ▼ 도서관에서는 지도 선생님과 학생들이 있었으며, 초가에 공중전화가 좀은 낯설다. 아래는 따로 설치 된 공중전화.
▲ 수원과 김해에서 만난 대장간이 낙안읍성에도 있다.
▲ 장승등을 만드는 집이며, 주인이 아니 계시기에 밖에서 담았다.
▲ 붓꽃이 있는 장독대가 정겹다.
▲ 공예가의 집이다. 소품을 만들어 판매한다.
▲ 평범한 가정집이다.
▲ 서당
▲ 초례청
▲ 작가의 집인데 비어 있었으며, 커다란 독에 마른 들꽃만이 꽂혀있었다.
▲ ▼ 봉창 - 돌맹이를 살짝 던지고 싶은 마음이 일지않나? - 나만 그런가 -
▲ 연탄재만 보면 반갑다.
▲ 호박 - 막대의 새끼줄이 새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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