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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나누기/맑은 사진 - 꽃과 …

개회나무꽃

by 실비단안개 2007.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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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대이리 계곡에서 만났는데, 첫 느낌은 고두밥인듯, 우뭇가사리를 말리는듯 그렇게 고들한 느낌이었다. 그리고 대부분의 첫만남은 위험한 자리인데, 하필이면 계곡에 피어 팔을 뻗어 가지를 늘어뜨려야했다.

달콤한 향기에 까만색의 큰 나비가 너울거렸으며, 수수꽃다리와 비슷하긴 하였지만 감을 잡을 수 없는 꽃이었는데, 야사모에 동정을 구하니 '개회나무'라는 답이 올랐기에 검색을 하였다.

물푸레과이며 산의 계곡에 서식하고 키가 4m까지 자란다고 한다.

 

개회나무

개구름나무·시계나무라고도 한다. 산의 계곡에서 자란다. 가지는 퍼지고 털이 없으며 어릴 때는 자줏빛이 돈다. 높이는 4m 정도이다. 잎은 마주나고 넓은 달걀 모양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길이는 5∼12cm, 나비는 3∼9cm이다.

꽃은 6월에 흰색으로 피고 원추꽃차례가 묵은가지 끝에 달린다. 꽃의 지름은 5∼6mm이고 화관통()은 짧으며 길이 2mm 정도로 엷은 노란색이다. 수술은 길이 4mm 정도로 화관 밖으로 나온다. 열매는 삭과로서 긴 타원형이고 2개로 갈라지며 9∼10월에 익는다. 관상용으로 정원에 심는다. 한국·일본·사할린섬·중국·아무르 등지에 분포한다.

기본종은 잎 뒷면에 작은 그물맥이 있고 양면, 특히 중륵() 기부에 짧은 흰색 털이 있으며, 이를 돌개회나무라고 한다. 유사종으로 꽃차례에 포가 달리는 것을 수개회나무(for. bracteata), 잎이 긴 타원형이고 양끝이 좁은 것을 긴잎개회나무(for. longifolia), 잎 뒷면에 털이 있는 것을 털긴잎개회나무(for. koreana)라고 한다. (출처 : 네이버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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