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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우야든둥 잘 묵자

통영 - 충무김밥과 생선회 먹어주기

by 실비단안개 2007.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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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에는 무엇이 맛이 있을까 - 

충무 김밥과 활어가 먼저 생각나는 포구 -

 

점심은 동피랑 벽화 작업 한 분들이 식사를 한 '통새미 식당'에서 간단하게 기본정식으로  -

        ▲ 통새미식당의 기본 정식

 

동피랑 마을과 이순신공원, 청마문학관을 거쳐 중앙시장 옆의 '충무김밥'원조인 '뚱보할매김밥'집에서 충무김밥 3인분을 포장 하였다. 점포명이 인쇄 된 고품격 포장지에 포장 -

김밥 사진은 미쳐 담지를 못하였기에 예전에 담아 둔 충무김밥으로 -

 

충무 김밥의 유래
충무김밥은 1960년대(혹은 1930년대) 통영에서 황무지인 <벼락땅>을 터전으로 노점을 하시던 할머니들이 갑 오징어를 양념에 절여서 김밥으로 만들어 뱃머리에서 팔았던 것에서 유래됐습니다.
유난히도 햇살이 뜨거운 통영에서는 김밥이 쉽게 쉬게 되어 밥과 반찬을 분리하여 팔기 시작하였고 특히 갑 오징어 무침은 애주가들로부터 인기가 좋아 반찬만을 사가는 사람도 많았다고 합니다. 거기다가 넓적하게 썰어서 통영 멸치젓으로 담근 무김치는 입맛을 돋우는데 그만 이라고 합니다.
그 당시 미륵도, 사량도 등지의 섬에서 통영으로 많은 사람들이 오가던 뱃머리에는 광주리에 음식을 담아서 파는 할머니와 아주머니들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한 뚱보 할머니(이두리 씨)가 충무김밥을 광주리에 담아서 <국풍 80>에 참가하면서 세상에 널리 알려지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 뚱보 할머니김밥은 항남동(舊여객선 터미널)앞에 위치하고 있는데, 특히 기름을 많이 사용하지 않아 맛이 담백하고, 국물은 시락국을 사용하지 않고 멸치 우려낸 국물에 파를 띄워서 맛을 냈다고 합니다.
 

 

 

 

 

        ▲ 지난 7월에 먹은 충무김밥!

 

        김밥을 포장하여 중앙시장 안의 등대횟집으로 가서는 -

 

 

        ▲ 중앙시장 풍경 - 우리나라의 모든 해산물은 다 모인듯 -

 

        아래는 등대횟집의 4인 식탁중 부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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