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식사중에 작은늠이 폰에 담은 중원로타리 야경을 자랑하였다.
"친구들과 조명 아래에서 놀았지요~ "
며칠전에 내가 담은 중원로타리의 풍경과는 다른 풍경을 보여주었다.
사람마다 시각이 이렇게 다르구나 -
서툴지만 해양공원으로 가야지 -
☆.. 진해해양공원 : http://www.jinhae.go.kr/park/
해양공원은 야간에는 입장료가 없으며, 연인들이 시간을 보내기에 좋은 장소이고 밤낚시를 즐기는 분들도 계신다.
▲ 음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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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생태테마파크
▲ 강원함 앞으로 군함 사진등이 전시중인데, 야간 관람객을 위하여 조명 시설이 되어 있다.
▲ 방파제의 낚시꾼
▲ 밤바다
이 포스트는 예정에 없었던 포스트이다. 며칠전 흑백의 음악회에 가면서 중원로타리에서 담아 둔 야경인데, 타도시에 비하여 야경마져 시골스러운 진해이다.^^;
▲ 점포명 - '벼락 맞은 대추나무'의 2층인데, 줄리엣이 문을 열것 같다.
▲ 중원로타리와 진해탑
어제 저녁 문제의 밥상이다. 우리집 밥상은 특별하지 않지만 아이들은 언제나 즐겁게 식사를 한다.
"엄마 나갔다 올게 - 해양공원에 갑니다 - "
"맘~ 올 때 빈손으로 오세요 - 간식은 사양합니다. 빈말 아니에요 - "
그러나 나는 외출에서 돌아 올 때에 아이들에게 먹일 여러가지를 마련하여 온다. 그것이 찬의 종류일 때도 있고 단순 주전부릿거리일 수도 있다. 빈말이 아니라는 작은늠의 말이 참이라는 것을 알지만 나는 습관처럼 몇 가지를 들고 왔다.
많은 날들이 아이들이 있었기에 즐거웠으며 많이 웃는 날들이 되었다.
언제나 그렇다.
내가 주는 사랑보다 더 많은 사랑을 아이들과 이웃에게 받는다. 하여 언제나 감사하고 송구하다.
▲ 찬음료 외에는 이렇게 준비하여 두면 아이들은 내가 마실 차까지 챙겨준다.
많은 분들이 어렵게 이 계절을 건너고 있다.
하여 음식점에서 담은 사진이 아직 남아있지만 포스팅을 못하는데, 야경은 따뜻한 풍경이기에 다른 몇 장과 함께 올린다.
우리 가족이라고 (타인이 볼 때에)특별하게 잘 먹고 잘 사는 것은 아니지만, 그 기준은 내가 정하면 되는 것이며, 지금 우리 아이들은 충분히 행복해 한다.
내가 한 걸음 다가가면 그도 내게로 한 걸음 다가오고 내가 뒤로 물러서면 그도 그만큼 물러간다
사랑은 저만큼 거리에 있는 것이 아니다 언제나 그 마음 안에 있는 비취빛 물이랑이다.
황금찬 님의「사랑을 위하여」에서
아래의 링크가 있는 분들에게 많이 죄송한 포스트입니다.
비록 믿음을 가지지는 못하였지만, 예수그리스도의 은혜가 많은 분들에게도 전해지기를 기도합니다!
☆。*..МЁЯЯΨ СНЯiδТМДδ..*。
쪽방촌 할아버지께 월세보증금 5000원씩 모아주세요!
네티즌들, 쪽방촌의 산타가 되다!
월세 내려고 밥 굶는 할아버지들에게 임대보증금 마련운동, 123만원 모여
…네 분에게 총 400만원 필요, 영세민 전세대출도 알아볼 것
http://blog.daum.net/ecodemo/15147915
100만원. 누구에겐 하루 밤 술값이기도 하고 또 누구에겐 옷 한 벌 값 정도에 해당하기도 하는 액수다. 서울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 할아버지들에게 100만원은 한 평도 안 되는 쪽방을 벗어날 수 있다는 점에서 남은 생의 희망이기도 절망이기도 한 돈이다. 티끌모아 태산이며 십시일반(十匙一飯)이라고 하였다.
※계좌 : 1002-535-871251(우리은행) 권귀용
태안 역시 처참하다. 봉사를 하러 가더라도 봉사 장비가 턱없이 부족하여 봉사기금 마련과 서명이 진행중이니 뜻이 있는 분들은 참여해주면 좋겠다.
환경연합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태안, 자원봉사 기금을 모읍시다! :
http://hyphen.daum.net/request/campaign/sub/taean.do?articleId=2&_top_blogtop=bestblog1#reply
모두가 형제이며 이웃입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을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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