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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나누기/가본 곳

2008년 첫날 일출, 부산기장군 임랑

by 실비단안개 2008.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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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니 새벽 3시 40분, 집을 대충 치우고 세수를 하였다. 어두운 시간에의 외출에는 세수를 하지않고 나갈 때가 많지만 오늘은 새해 첫날이니 달라야지.^^

4시 35분에 집을 나서 부산 황령터널을 지나 광안대교를 오르려니 통제가 되었다. 광안대교에서 해맞이 행사가 있기 때문이었으며, 광안리 바닷가를 빠져나가는데 많은 시간이 걸렸지만, 기장군 임랑에 도착하니 일출 시간은 아직도 멀었다.

추웠다.

잠시 몸을 녹이고 싶어 가수 정훈희가 운영하는 카페에 들려 인터넷 게재를 허락 받고 풍경 몇 컷을 담으며 카푸치노 한잔을 마셨다.

바다가 보이는 새벽의 카페에는 새해맞이를 준비하는 사람들로 제법 붐볐고, 임랑 해변 역시 어린이와 연세 드신 어른들까지 많은 분들이 추위에 서성였다. 몇곳에 모닥불이 피워졌으며, 어린이들은 추워도 추운줄을 모르며 즐거워 하였고 누군가 벌써 새해 소망을 담은 연도 띄웠다.

바다와 구름위로 조금씩 붉은 기가 돌았다.

 

        ▲ 카페 정훈희 김태화의 꽃밭에서

 

        ▼ 새해 첫날 일출을 기다리는 사람들 

 

 

 

 

 

 

 

 

 ☆.. 파이는 슬라이드쇼로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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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출과 금빛물결 금모래

 

 

        ▲ 기장도예관 


임랑해수욕장은 전문찍사들이 몰리지 않는 조용한 바닷가이다. 하니 가족들과 오붓하게 해맞이를 하기에 좋았으며, 휴가철에도 좋을 듯 하였고, 많은 가구들이 민박을 운영하였으며, 주변으로 횟집과 도예관이 있었다. 이른 시간이라 도예관은 들리지 않았고 해맞이를 마친 차량의 행렬이 끝이 없기에 밥집에서 아침 식사를 하였는데, 오늘 차림표는 떡국과 갈비탕이었다. 예나 알뜰히 먹어주고 기장역까지 확인하고 왔다.

 

새해라고 별반 달라질 게 없는 우리네지만, 그래도 새해 소망 몇은 가지게 되는데 나를 알고 모르는 모든 이들의 소망이 이루어지길 바람한다.

 

 

 

새해에는 모두 어깨가 가벼워지길 바라며 …

 

▶ 안양에서 실종된 두 아이를 찾아주세요!

                                 http://blog.daum.net/wwwhangulo/9822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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