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보라색제비꽃, 노랑제비꽃, 하얀제비꽃 이렇게 하면 얼마나 좋을까 …
고수들도 애를 먹는 제비꽃이 피는 계절이다.
어제 이웃 블을 방문하니 간단하게 색으로 기록을 하고 싶다는 고백을 읽었는데, 나도 그렇게 하고 싶다.^^
제비꽃의 종류
각시제비꽃, 간도제비꽃, 갑산제비꽃, 고깔제비꽃 , 광릉제비꽃, 구름털제비꽃, 금강제비꽃 , 낚시제비꽃, 남산제비꽃 , 넓은잎제비꽃, 넓은제비꽃, 노랑제비꽃 , 단풍제비꽃 , 둥근털제비꽃, 뫼제비꽃, 민둥제비꽃, 민둥뫼제비꽃 , 민졸방제비꽃, 사향제비꽃, 삼색제비꽃, 서울제비꽃, 선재비꽃, 섬제비꽃, 아욱제비꽃, 알록제비꽃 , 애기금강제비꽃, 얇은제비꽃, 왕제비꽃, 왜제비꽃, 왜졸방제비꽃, 우산제비꽃, 이시도야제비꽃, 자주잎제비꽃, 잔털제비꽃 , 장백제비꽃 , 제비꽃, 졸방제비꽃, 참졸방제비꽃, 청알록제비꽃, 콩제비꽃, 큰졸방제비꽃, 태백제비꽃 , 털긴잎제비꽃, 털노랑제비꽃, 털대제비꽃, 털제비꽃, 호제비꽃, 화엄제비꽃, 흰갑산제비꽃, 흰낚시제비꽃, 흰애기낚시제비꽃, 흰젖제비꽃, 흰제비꽃, 흰털제비꽃…
제비꽃은 산지에 자라는 다년초로 근경은 짧고 가늘며, 꽃이 진 뒤에 가늘고 긴 지하 포지를 낸다. 잎은 뿌리에서 총생하고 난원형으로 길이와 나비는 각각 2∼3cm이지만 과시에는 5cm에 달한다. 꽃은 4∼5월에 연한 자색으로 피고 화경 중앙부에 한 쌍의 포가 있으며 측판에 털이 없으며 순판에 자색 줄이 있고 거는 길이 6∼8mm이다. 열매는 난형이다.
며칠전에 담아두고 미루었다. 엄두가 나지 않았기에. 그런데 오늘 남산제비꽃 몇 컷을 담았으니 더는 미룰 수가 없다.^^
오랑캐꽃 / 조운
넌지시 알은 체 하는 한 작은 꽃이 있다.
길가 돌담불에 외로이 핀 오랑캐꽃
너 또한 나를 보기를 나 너 보듯 했더냐
* 오랑캐꽃 - 제비꽃
▲ 남산제비꽃
보라빛 고운빛 우리집 문패꽃 꽃중에 작은꽃 앉은뱅이랍니다
보라빛 고운빛 우리집 문패꽃 꽃중에 작은꽃 앉은뱅이랍니다.
위는 동요이며, '앉은뱅이꽃'은 제비꽃의 방언이다. 또 '병아리꽃', '씨름꽃', '봉기풀', '장수꽃'이란 별칭이 있고으며, 지방에 따라서는 민들레를 앉은뱅이꽃이라고도 한다.
제비꽃은 색과 잎의 특징등으로 많은 종류가 있는데, 별명 또한 만만치가 않으니 이래저래 휴전은 없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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