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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나누기/맑은 사진 - 꽃과 …

4월 1일 진해의 봄, 그리고 벚꽃

by 실비단안개 2008.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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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가나 꽃이다.

 

잠시 웅천요를 방문하고 용원CC입구를 달렸다.

착하게 조성 된 조경이었으며, 우리는 골프장을 아주 많이 드나든 사람들처럼 그 길을 달렸다.

이 연구사님께서 손까지 흔들어 주면서.

 

다음 예정지는 군항제 전야제 행사장인 중원로터리였는데, 수양벚꽃에 홀려 식물원에 주저앉았다.

커피 한잔과.^^

 

좋은 봄,

아름다운 봄,

천지가 미소인 봄 …

 

      진해역 / 이우걸

 

     시트콤 소품 같은 역사(驛舍) 지붕 위로

     누가 날려보낸 풍선이 떠있다.

     출구엔 꽃다발을 든

     생도 몇

     서성이고.

 

     만나면 왈칵

     눈물이 쏟아질 듯한

     오랫동안 잊고 살았던 그 순백을 만나기 위해

     이 나라 4월이 되면

     벚꽃빛 표를 산다.(시와 시학 2005. 봄)

 

 

        ▲ 벚꽃

 

        ▲ 수양벚꽃

 

        ▲ 오까메 - 3월 28일에 담은 모습인데 지금도 여전히 만개하여 있다.

        이상 진해식물원에서. 

 

 오 카 메 (OKAME)
  낙엽저목 (落葉低木). 가지는 옆으로 넓게 퍼지지 않는다. 꽃은 직경이 약 5cm 이고, 종 모양으로 밑으로 향해 핀다. 꽃잎은 5개이다. 
  홍자색의 긴 타원형으로 끝부분이 깊게 갈라져 있다. 암술이 수술에 비해 높게 달려 있다. 영국의 벚꽃 연구가 “잉그람”(Ingram)에 의해 한비앵과 두앵의 교배에 의해 만들어진 품종으로 아주 크게는 자라지 않으므로 작은 정원등에 알맞은 품종이다.

(정보 제공 : 농업기술센터 정경희 님)

 

 

        ▲ 열심히 벚꽃을 담는 정선생님

 

 

 

        ▲ 용원CC입구

 

 

 

 

        ▲ 가주동 두레헌 근처의 목련 - 겉은 분홍이며 속은 하얀색인데 아주 화려하다.

 

벚꽃이 군항제 기간을 맞추어 알맞게 피었다. 변두리와 높은 지대는 이제 몽우리지만 시내는 이미 만개를 하였으니, 군항제 나들이객들의 만족도는 배가 될것 같다.

 

내일은 -

군항제 풍경을 담으러 간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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