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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이야기/벚꽃 · 웅천요(熊川窯)

환상의 벚꽃열차 - 진해 경화역

by 실비단안개 2008.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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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혼자 다니지만 오늘은 부산의 친구를 불러 경화시장을 둘러보고 경화역으로 갔다.

군항제 기간 외에는 그 이름도 잊혀지는 역이 경화역이다.

 

경화역은 1928년에 세워져 짧지 않은 역사를 지니고 있지만, 옛 역사 건물은 노후되어 2000년 9월에 철거되어 지금은 가건물이며, 근무자 또한 없고 기차도 정차하지 않는 역이다. 봄에 벚꽃이 피면 가장 봄 다운 역, 경화역.

 

친구가 탄성을 지른다. 우리 속초(친정)엔 벚꽃이 없는데 어쩌면~ 하면서.

말없이 걷기만 하여도 봄이 세포마다 스민다.

진해의 봄!

 

 

 

 

 

 

 

 

 

 

벚꽃을 좀 더 황홀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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