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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고향 이야기/진해 풍경

블로거 뉴스의 댓글과 청보리밭

by 실비단안개 2008.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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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이랜드 파업 300일째 날이며, 많은 블로거들이 기사를 송고한 날이었기에 당연히 이랜드 관련 기사를 읽었는데, 처음 접한 제목이 마땅찮아 클릭을 하니 제목이 바뀌었으며, 내용은 이랜드가 맞았다. 그런데 추천을 클릭하니 에러 메세지창을 확인하라는 알림이었다. 하여 추천이 되지않는다는 댓글을 남겼었는데, 재방문을 하니 급하게 제목을 수정하느라 그렇게 되었다는 답변이었다. 제목 수정에 감사드린다는 답글을 다시 드렸다. 그 기사는 조회와 추천이 제법 있었고.

 

낮잠을 잤다보니 밤 11시가 넘었지만 잠이 쉬이 오지않아 블로거 기사를 계속 읽었는데, 통하기 이웃님의 기사가 티스토리에 있었다.

내용은 추천제에 관하였으며, 나는 장문의 답글을 올렸다. 그 중에 다음 블로거 뉴스 편집부도 독자와 함께 고민을 해 달라는 부탁도 있었고. 댓글을 티스토리에 올리고 복사를 하여 통하기 이웃의 다음 블로그에도 올렸는데, 잠시 후에 댓글 두개가 삭제가 되었었다.

블로그 주인에게 삭제여부를 확인하니 절대 삭제를 하지 않았다는 답변이 바로 올라왔고.

 

어제 오전부터 이웃의 기사 때문에 추천제에 대하여 민감하였는데, 이는 기자들을 탓 할 일은 아니라고 본다.

나는 블로거 기자가 아니다. 그러다보니 비교적 자유롭게 내 마음을 편집부에 전달한다. 참고로 티스토리 '푸름이(http://bluesky98.tistory.com/)'님의 방명록을 확인하면 된다.

 

블로그 주인이 삭제를 하지않았다면 블로거 뉴스 편집부 뿐이다. 분명 다른 싸이트의 같은 댓글 두개가 동시에 삭제되는 오류는 일어날 수가 없기 때문이다.

 

블로거뉴스블로그는 언제나 귀를 막고 있다. 방명록과 댓글란 모두를 막아두어 기사에 관한 일은 대부분 '푸름이'님에게 알림을 하거나 시정을 요구하는 편이기에 푸름이님의 티스토리 블로그 방명록에 글을 남겼다.

나는 티스토리 블로그가 없다. 그러다보니 티스토리의 기능을 제대로 몰라 비공개로 남겨야 하는 이야기들을 공개로 남길 수 밖에 없는데, 이는 큰 잘못은 아니지만 기자에게나 푸름이님에게 그리 유쾌한 일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어디에도 글을 남길 수가 없기에 도리가 없는 일이다. 그리고 블로거 뉴스 편집팀은 성의가 없다. 아주 늦은, 어쩔 수 없는 간단한 답을 준다. - 확인하면 알겠지만.

 

답글을 물론 기대하지 않았다. 당연히 없었다. - 지금까지.

아침에 잠시 접속하니 블로거뉴스블로그가 내 블로그를 다녀간 흔적이 있었다. 물론 그 담당자도 아무런 변명과 해명없이.

 

좋은 기사를 읽고 추천을 하는 일은 아름다운 일이다. 그러나 그것이 금품과 연결이 되니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다. 블로거 기자가 얼라도 아니고 그깟 몇 푼에 여러 사람을 불편하게 하면서 무작위로 추천을 하는 일은 분명 잘못이라고 생각한다.

 

난 그렇다. 인간적으로 더럽게 행동하면 그 블로그는 방문을 끊든지 갈궈준다.

예로 같은 기사를 두번 송고한다 - 그쪽에 알림을 하고 답을 기다려보고, 변명이 있을 경우에는 방문을 않는다.

야동블로그, 스팸블로그는 철저히 차단을 한다.

마구잡이 추천을 하는 기자의 블로그는 염장성으로 수시로 방문을 한다. 그러나 기사는 읽되 추천은 않는다.

 

그리고 다음 블로거 뉴스 편집부 - 블로거들이 노는 장소를 제공하여 주어 물론 감사한 일이지만, 모든 블로거들이 건전하게 놀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 푸름이님의 방명록에 올린 내용에 대하여 사실을 좀 알려주면 감사하겠고.

 

또 하나의 꺼리 -

블로거 뉴스 편집자, 이런 쥐새끼같은...!!! - http://damasworld.tistory.com/256

 

 

나도 때로는 거짓말을 할 때도 있다. 은근히 상대를 골탕먹이려고 할 때도 있다. 이런 일은 상대가 나의 상식에서 벗어났을 경우이다.

블로깅은 즐거움이라야 한다. 사람과 사람의 만남은 기쁨이라야 한다. 우리는 서로에게 희망이어야 한다.

 

독자의 댓글 삭제는 충격이었고, 어젯밤 1시경, 잠을 자야겠기에 못마시는 소주에 복분자를 첨가하여 머그잔 반 잔을 마셨다.

지금까지 위가 아파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 있다.

 

거짓이 없는 들로 나갔다.

이틀 내린 비로 햇살은 더 부드럽고 살가웠다.

그래도 간절히 전하고 싶은 말은 - 사람이 꽃 보다 아름답다 - 이다.

 

☆.. 오늘부터 사진 사이즈 - 가로폭 - 650

 

 

청보리밭으로 가는 길의 평화로운 냉이밭 - 얼른 폰에 담아 보냈다.

 

 

 

 

 

 

 

 

 

 

 

 

 

     보리밭 / 박화목

 

     보리밭 사잇길로 걸어가면
     뉘 부르는 소리 있어 나를 멈춘다

     옛 생각이 외로워 휘파람 불면
     고운 노래 귓가에 들려온다
     
     돌아보면 아무도 뵈이지 않고
     저녁노을 빈 하늘만 눈에 차누나

     옛 생각이 외로워 휘파람 불면
     고운 노래 귓가에 들려온다
     
     돌아보면 아무도 뵈이지 않고
     저녁노을 빈 하늘만 눈에 차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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