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마음 나누기/맑은 사진 - 꽃과 …

도라지꽃

by 실비단안개 2008. 7. 10.
728x90

 

도라지는 영명으로 벨플라워(Bellflower)이고, 초롱꽃의 학명은 종을 의미하는 캄파뉼라(Campanula). 이렇게 명칭에서 보듯이 초롱꽃과의 꽃들은 공통점이 종 모양인데, 금강초롱 등 초롱꽃의 종류와 더덕꽃이 초롱꽃과다.

 

도라지꽃은 7∼8월에 하늘색 또는 흰색으로 위를 향하여 피고 끝이 퍼진 종 모양으로, 지름 4∼5cm이며 끝이 5개로 갈라진다. 꽃받침도 5개로 갈라지고 그 갈래는 바소꼴이다. 수술은 5개, 암술은 1개이고 씨방은 5실(室)이며 암술머리는 5개로 갈라지며, 열매는 삭과로서 달걀 모양이고 꽃받침조각이 달린 채로 익는다. 

 
흰색 꽃이 피는 것을 백도라지, 꽃이 겹으로 되어 있는 것을 겹도라지, 흰색 꽃이 피는 겹도라지를 흰겹도라지라고 하며, 꽃말은 영원한 사랑이다.

  

도라지의 주요 약리성분은 트리테르페노이드 (triterpenoid)계 사포닌(saponin)으로 기관지분비를 항진시켜 가래를 삭히고 기침을 가라앉히는 효능이 있는데, 도라지에 들어있는 사포닌 성분은 진정, 해열, 진통, 진해, 거담, 혈당 강하, 콜레스테롤 대사개선, 항콜린, 항암작용 및 위산분배 억제효과 등 여러 약리효과가 있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오래 묵은 도라지는 그만큼 많은 시간동안 영양분을 저장했기 때문에 영양분이 더 많이 들어  있는데, 주성분인 쓰고 아린 맛을 내는 사포닌은 잎과 줄기에 있다.

요즘은  재배를 많이 하지만 야생 도라지에는 사포닌, 이눌린, 화이토스테린, 프라코디딘, 피토스테놀  등의 성분이 재배도라지에 비해 동량에서 4∼ 15배 가량  더 함유되어 있어 우리 몸에 더  좋다.

 

노래가 된 시, (노래는 올리지 않음)

 

도라지꽃 향기 별처럼 / 윤연모 시 / 이재석 곡

 

사랑이 마음속에 쌓이게 되면
우리는 편지를 편지를 쓰네
따뜻한 가슴에서 꽃 마음 꺼내어
고운 이에게 사랑의 향기 전하네

 

마음 속 깊은 곳 기쁨으로 두드리니
도라지 꽃향기 별처럼 그윽하네

사랑이 가슴속에 피어 나면 우리는
우리는 편지를 편지를 쓰네
우체국 마당에 우리 사랑 내려놓네
그들 마음이 바로 우리 마음이네

 

 

  ▲ 앞 뒤 모습을 비교하기 좋다.

 

 

금세라도 터질 것 같으면서도 앙다문 채 죽어도 피지 않겠다고 고집 피우는 듯 하다.

 

 

팝콘이 터지듯이 수줍게 한잎씩 터진다. 도라지꽃은 앙큼쟁이 -

 

 

 

 

 

* 광우병 소 수입 반대 펼침막 보내기에 동참하는 방법 :  http://2kim.idomin.com/226

 

* 진해 촛불문화제

* 7월 12일 오후 7시 30분 창원 정우상가

*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진해 석동 체육공원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