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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우야든둥 잘 묵자

제주도에서 - "우리 뭐 무꼬?"

by 실비단안개 2008.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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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2일

김해공항에서

커피 위에 아이스크림이 올려져 있습니다. 처음 맛 보는 커피입니다. 물론 이름은 모릅니다.

아기에게 주문할 때, "달콤하며 부드러운 거 시켜줘~"하면, 아기가 차림표에서 이거 엄마가 처음이겠구나 - 싶은 걸로 주문해 줍니다.

혼자 다닐 때 카페에 가면, "카푸치노 주세요~"합니다. 부드러운 거품이 좋아서요.^^

 

아기는 샌드위치와 말간 커피로 하였습니다.

앞의 삶은 달걀을 만져보니 따뜻하더군요.

달걀 먹을게요~ 하고 먹었습니다.

아이스크림은 시원하여 좋았는 데, 마음이 바빠 커피는 뜨거워서 후후 불며 마셨습니다.^^

커피와 샌드위치가 8,000원이며, 달걀이 한 개 500원이었습니다. 커피와 샌드위치는 카드결제였네요.

우리의 아침 식사였습니다.

 

 

제주도에서

 아래의 풍경은 탐라목석원입니다.

2시간 정도 시간을 보냈나 봅니다. 탐라목석원 내의 쉼터에서 카라멜커피(?)인가를 아기가 사 주더군요. 아기가 계산을 했기에 얼마인지 모릅니다.

제주는 국제 도시이기에 아기를 잃어버리면 국제미아가 되기에 비상금을 주었거든요.

 

 

  

곳간에서(064 - 723 - 3977)

아란야님을 만났습니다.

우선 밥부터 좀 먹어야 겠다고 하였지요.

아란야님은 아마 고민을 많이 하였을 겁니다.

 

생선회가 아니며, 바가지도 아닌 적당한 가격으로 제주를 느낄 수 있는 평범한 식사를 하고 싶다고 했거든요.^^

 

비가 억수로 내렸습니다.

 

아란야님이 우리를 데리고 간 곳은 도남동의 한정식전문 '곳간'이었습니다. 아란야님이 주차를 하는 동안 정식으로 주문을 하였습니다. 이동시에 정식이 깔끔하며 좋다고 하셨거든요.

 

먼저 옆의 생선회와 메밀부침개, 참치샐러드가 나오더군요.

 

아란야님께 그랬습니다.

우리 부담없이 먹읍시다 - ^^

음식 앞에 두고 내숭떠는 건 싫어하거든요. 음식은 무조건 맛나게 먹어야 한다는 주의입니다.

내집처럼 편안하게~ 그래야 소화가 잘 되거든요.

 

대충 위를 채웠을 때 담았습니다.

보자 - 생선회 약간, 고등어구이, 생선튀김양념, 메밀부침개, 김치, 톳나물, 오이장아찌, 단호박, 참치샐러드, 오겹살, 또 - 뭐뭐뭐가 더 있네요.^^

알뜰히 먹어주었습니다.

식사 후 메밀차와 튀김이 나오더군요.

 

오후 내내 돌아 다녀도 지칠것 같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오후 내내 힘차게 다녔습니다.^^

 

  ▲ 곳간의 정식

 

 

삼성혈은 산책하기에 좋더군요. 호랑이발톱의 꽃이 비바람에 하얗게 떨어져 있었습니다.

아래는 자연사박물관 뜰의 낙엽이구요. 푸른 제주도 가을이었습니다.

 

 

해녀잠수촌에서(064 - 743 - 0733)

용두암을 한번 더 구경하며, 용두암 너머의 높은 건물에게 욕을 하였습니다. 너 때문에 용두암이 태가 안나잖아~

그리고 어둑한 해안로를 걸었습니다.

우리 밥 묵자?

배 안고푼데 -

 

 종일 에미 따라 다닌다고 얼마나 힘이 들었을까 - 이늠은 좀 불편한 일이 있어도 말을 하지 않습니다. 작은늠 같으면 바로 화살을 날리는 데요.

 

해안가에 00이란 밥집이 경치가 좋더라구요. 우리 00에 갈까?

왈, 경치 좋은 집은 꼭 바가지 씌우는 집 같어 - 하데요.

아기에게 세상 때가 묻었습니다.

 

걸었습니다. 

우리 저기 가자?

편안하게 보이는 집이었으며 손님이 많더라구요.

용담동의 '해녀잠수촌'입니다.

 

생선회를 비롯하여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국수류까지 있었는 데, 아기는 전북죽, 나는 한치국수를 먹었습니다.

 

생선회가 널려있어도 탐이 나지않는 우리들입니다.

우리가 어떤 집인줄 아시죠?ㅎㅎ

 

 

전복죽과 한치국수 모두 양이 많았습니다. 전복죽도 나눠 먹고 한치국수도 나누어 먹었습니다. 주방에 가서 접시를 가지고 왔지요. 어느 밥집이든 대충 반주인 행세를 합니다.

 

우리가 한치국수와 전복죽을 먹으니 옆에 앉은 연인들이 묻데요. 뭐에요?

또 할머니 한 분도 묻더라구요. 한치국수가 신기했나봐요.^^

네~ 이건 전복죽이구요, 요건 한치국수인데요, 맛과 양 모두 가격 대비 무지 착합니다~

옆의 연인들이 시키데요.ㅎㅎ

 

전복죽이 1만원이었는 데, 밥집마다 약간의 가격 차이가 났습니다. 한치국수는 7,000원이었습니다. 현금영수증은 발급받았습니다.

 

낮에 많은 수고를 하였고 위도 흐뭇해하니 새날 아침까지 편안할거야 - 이제 우리 자러가자~

 

밤이 깊어가건만 꾼들은 바람과 파도 모두를 무시하며 즐기더군요.

 

 

10월 23일 

 

제주의 바위섬에서 첫날밤을 보내고 새날을 맞았습니다.

 

지난밤에 아기를 두고 잠시 용두암에 다시 갔건만, 그 풍경이 그리워 아기가 일어나기전에 다시 바닷가로 나갔다가 아기가 라면을 끓여주기에 먹어주는 데 -

 

맘 라면 안 찍나?

아~ 맞다~ㅎㅎ

 

우리집처럼 냄비에 끓여 접시에 덜어 먹었습니다. 비싼 김치와.^^

 

 

 

 

 

 백록회관에서(064 - 782 - 8001)

산굼부리, 성읍민속촌, 섭지코지를 구경하고 성산으로 갔습니다. 비가 많이 내렸습니다.

내리는 비와 우산도 잊고 밀려오는 파도를 보며 무슨 생각을 할까요?

해변의 '백록회관'에서 점심 식사를 하였습니다.

 

 

 

아기는 회덮밥, 나는 전복뚝배기를 먹었습니다. 작은전복이 4개 있더군요.

뚝배기의 겉모습과는 달리 아주 시원한 해물맛이었습니다.

 

 

 

기본찬입니다. 죽과 국수를 먹은 집도 기본찬은 차려져 있었습니다.

 

계산이 18,000원이 나왔는 데, 따로 가격은 모르겠고 현금영수증 발급이 가능하였습니다.

이제 아래 사진의 성산일출봉을 오릅니다. 비가 참 많이 내렸습니다.^^

 

 

성산일출봉을 내려오니 커피가 고파 제법 큰점방으로 갔습니다.

자판기가 보이지 않았기에 커피가 있느냐고 물으니 1회용 봉지커피가 있다기에 달라고 하니 1,000원이라고 하더군요.

비싼거 아니에요? 하니,

직접 타 마시면 500원이라기에 제공하는 뜨거운 물을 부어 커피를 마셨습니다. 대단한 커피값이었습니다.^^

성산일출봉에서 내려와 만장굴과 도깨비 도로를 달려 서귀포시 이마트 앞에 하차를 하였습니다.

 

카메라 배터리를 8개를 챙겼는 데, 작은아기에게 4개를 건네면서 바꾼 배터리가 수명이 다 되었더군요. 그걸 몰랐기에 8개 중 4개만 사용할 수 없었기에 일회용 배터리를 사용하다가 충전기를 구입하기로 하였습니다.

새날의 아침으로 김밥세트와 김치를 샀습니다.

용두암 근처에서 경험이 있지만, 김치를 산다니까 이상하네요.^^ 

캔맥주 한 개와 아기에게 먹일 쥬스도 챙겨 택시를 탔습니다.

 

진주식당에서(064 - 762 - 5158)

 

새날에 이중섭미술관으로 가야하기에 기사님에게 말씀을 드리고 밥집을 추천해 달라고 하였더니 천지연 폭포와 가까운 '진주식당'을 소개해 주더군요.

 

아~ 불꽃놀이 -

얼른 택시삯을 드리고 불꽃 몇 컷을 담았지만 쓸만한 늠은 없습니다.

 

수고 너무 많이 한 우리 딸 - 밥 묵자 - 뭐 무꼬?

기사님께서 추천한 해물뚝배기와 순두부를 먹었습니다.

 

해물뚝배기의 전복인 데, 낮에 먹은 전복보다 실하더군요. 흐뭇하였습니다.^^

이모 가위~ 아기에게 잘라서 주었습니다. 에미 따라 잡으려면 힘들테니 우야든둥 잘 묵어~

 

 

양배추쌈과 젓갈 세가지가 나왔습니다. 꽃멸치와 노란조기젓갈이 좋더군요.^^

진주식당의 밥값은 15,000원이었으며, 카드결제가 가능하였습니다.

 

여러 숙박업소에서 인터넷 설치 유무를 확인 한 후 한 모텔에 여장을 풀고, 서귀포 70리 축제장으로 갔습니다. 근처로 천지연 폭포가 있지만, 어두워 풍경은 제대로 담지를 못하였습니다.

 

 

10월 24일

아기를 두고 이중섭 미술관을 찾아 나섰습니다.

이중섭 공원에서 새깃유홍초를 처음 만났습니다.

 

 

아기가 배가 고파 혼자 밥을 먹고 있었습니다.

이마트에서 구입한 훼미리세트인데, 가격은 6,980원이네요. 김치가  편의점보다 저렴 - ^^

 

유명 상표의 김치였지만, 우리가 집에서 좋은 배추를 건져내면 쳐지는 파치 정도였습니다. 대단한 상술에 감탄을 하였습니다.

 

 

맑았습니다.

우리의 제주 3일째 날입니다.

썬비치호텔 앞에서 예하투어의 승합차를 타고 중문단지의 호텔에서 일행들을 태우고 녹차밭으로 갔습니다.

 

  

한림공원에서(064 - 796 - 0001~4) 

한림공원입니다. 엄청나더군요.

지구에 존재하는 식물은 모두 모인듯 하였습니다. 중간중간 자연석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이 있는 데요, 아기가 맘 앉아 봐~ 합니다.

 

물론 아기 모습도 담았지요. 걷다 쉬다 - 푸다닥 거리다 - 바쁜 한림공원이었습니다.

 

밥을 먹고 다시 구경을 해야 합니다.

공원 내에 밥집이 있는 데, 우리는  녹두 빈대떡과 꿩칼국수를 먹었습니다.

 

아침에 김밥을 넉넉하게 먹었기에 딱히 먹고 싶지는 않았지만, 오후 일정을 진행하려면 먹어주어야 할 것 같아서 간단하게 먹었습니다.

 

 음식값은 각 6,000원, 총 12,000원이었습니다.

 

 

 

녹두 빈대떡에 양배추가 보이며, 칼국수에는 무가 보입니다. 꿩고기는 얼마나 있나 - 제법 있더군요.^^

빈대떡을 먹으려니 동동주 생각이 나데요. 하여 감귤동동주 맛을 봐야겠다 - 하여, 이모~ 하니, 동동주는 병으로만 판매를 한다고 하더군요. 한 잔 정도면 적당히 기분이 좋아지는 데, 한 병은 무리였기에 포기하였습니다. 아기는 지 아빠를 닮아 술을 전혀 하지 않습니다. 스물 다섯 - 헛 먹은 거지요.

 

 실은 대학생이 되었을 때 윽박 질렀습니다. 대학생들은 모임이 많으며 그만큼 술자리도 많을거다 - 신입생이 선배의 강요에 술을 마시고 사망까지 하는 세상이니, 알콜 알레르기가 있어서 아예 못마신다고 해라 - 시켰더니, 이늠이 엠티 등 모임에서 친구들 뒷치닥거리만 하는 사태가 벌어졌으며, 3학년 때부터는 아예 모임에 나가지 않더군요.

 

에미 죄가 큽니다. 그러나 요즘 아이들답잖게 휘청거리지 않아 좋습니다.

 

반면 작은늠은 꾼입니다. 소주를 무려 - 1병 이상 마신다네요. 친구들과 술집에 가끔 가지만 엉망으로 취하지는 않구요, 술집에 다녀오면 그날의 안주를 집에서 실습합니다. 좀 괜찮은 집에 다니는지 만들어 내는 안주가 괜찮습니다.

 

암튼 우리의 점심은 간단하였지만 알찬 식사였습니다.

 

점심 식사를 하고 다시 여러 식물들을 만났습니다.

 

 

여러 곳에서 수련을 만날 수 있으며, 파라과이수련은 처음 만났습니다.

 

 

파라과이수련인데, 잎이 방석같으며, 꽃봉오리가 공처럼 둥급니다. 꽃이 살풋 핀 늠도 만났지만, 봉오리가 더 이쁘더군요.

식물의 천국이 한림공원이었습니다. 물론 우리에게도 천국이었지요.

 

아기가 커피를 준비해 왔습니다.

 

 

아기는 커피를 즐기지 않으며, 자판기 커피를 뽑이주지도 않습니다. 꼭~ 맛이 착한 커피만 -

 

  ▲ 약천사

 

협재해수욕장, 주상절리, 정방폭포 -- 중문단지에 내려 달라고 하였습니다.

천지연, 정방, 천제연이 제주의 3대 폭포이기에 천제연 폭포를 만나야 했거든요.

 

아기가 테디베어를 구경하는 시간에 혼자 주위를 걸었습니다.

바다가 보였지만 내려 가는 길을 찾지 못하여 - ㅠ -

 

 

하영에서(064 - 738 - 6011)

제주에서의 마지막 밤을 위하여 든든히 먹어야 하는 데 - ^^

 

엄마 말씀 -

사진 찍는다꼬 밥 굶지말고 제 때 챙겨 무거라~

또 아기가 있으니 거두어야지요.^^

 

아기가 피곤해 했습니다.

맘, 우리 잠자리 정하고 밥 묵자?

 

둘러둘러 보니 -

보문마을이었는 데, 대부분의 밥집이 고등어, 갈치, 흑돼지 요리가 전문이더군요.

우리 고기 묵어까?

그냥 밥~ 하여 해라의 성에 짐을 두고 해라의 성 입구의 '하영'으로 갔습니다. 하영은 흑돼지 전문점이었지만, 다른 종류도 가능하였거든요.

차림표를 보더니 아기가 냉면을 먹겠답니다.

지 에미를 닮아 삼백예순다섯날 냉면을 먹어도 좋다는 늠이거든요.

또 지 에미처럼 비빔냉면을 즐깁니다.^^

 

 

오징어야채무침이 기본찬과 나오더군요. 그런데 오징어가 너무 컸습니다.

이모~ 가위요~ 잘라잘라 아기에게 주었습니다.

묵어~ 마이~

제주의 특산품 양배추가 나왔으며, 해초는 톳 같았는 데 정확한지는 모르겠습니다.

 

 

돌솥밥인데 바쁘게 지은 밥이었으며, 숭늉이 아닌 말간물을 주더군요.

아기에게 덜어주니 아주 조금만 먹었으며, 냉면은 알뜰히 먹었습니다.

 

하영에서의 밥값은 15,000원이었으며, 카드결제였습니다.

 

 

아기를 숙박지로 보내고 어디 꺼리 없나 하며 살피니, 마땅한 꺼리가 없더라구요. 하여 마트에서 라면과 김치, 아기 쥬스를 준비하여 숙소로 갔습니다.

 

엄마는 내일 갈건데 뭐 할라꼬 빨래하노 -

그래도 냄새 때문에 해야지 -

밤마다 그날그날 나온 빨랫감을 세탁하여 밤중에 말렸으며, 우리는 제주에서 마지막 밤을 보냈습니다.

 

10월 25일

아기가 자기에 혼자 천제연 폭포를 찾았습니다. 천제연 폭포를 지나 여미지를 둘러 감귤농장으로 갔지요.

 

  ▲ 천제연

 

  ▲ 여미지식물원의 페튜니아

 

감귤농장에서 주인이 그러더군요. 여기까지 왔으니 직접 수확하는 기쁨을 누려보라고.

그리고 감귤을 따는 모습을 담아 주었습니다.

 

감귤은 탱자보다 조금 큰늠부터 한라봉보다 더 큰늠까지 있더군요.

 

말씀,

아무거나 따지말고 이런 거 - 이게 '급조생'인데 이게 맛이 좋아요 - 하며, 나무를 선정해 주었습니다.

 

껍질을 벗기니 소리가 사각사각하더군요.

 

감귤 2상자를 택배로 부탁드렸더니 화요일에 도착했습니다. 하여 요즘 상큼한 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제주의 마지막 만찬

아기가 짐을 정리하고 있었습니다.

시계가 많이 됐네 - 얼른 라면 먹고 가자 -

 

숙소의 테라스 너머로 바다와 감귤 농장이 보입니다. 햇살이 좋은 날, 제주도에서의 마지막 만찬입니다.^^

 

 

 어디쯤일까, 섬이 보입니다.

 

 

뭍 -

김해공항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제주에서 고팠던 커피를 아기가 준비해 주었습니다.

달콤해~^^

 

카드 결제 - 

 

이상이 우리를 지치지 않게 해 준 음식입니다.

다른 관광객들에 비하여 부실할 수도 있겠지만, 아이가 우선이었으며, 먹는 것에 많은 투자를 할 수 있는 입장도 아니었습니다.

 

첫 날 감귤을 3,000원어치 샀는 데 양이 많아 돌아 오는 날까지 먹었으며, 아이의 간식비와 커피값에서 지출이 많았습니다.

(자판기 커피가 아니다보니 커피 한 잔에 보통 몇 천원 - )

 

여행 경비는 현금을 40만원 가지고 갔는 데, 급하게 필요하면 은행에서 찾으면 되니까 카드를 여유있게 두 개 챙겼구요, 카드 결제가 가능한 곳은 카드로 계산을 하였습니다.

여행사와 숙박소 중 두 곳은 카드결제가 불가하였으며, 밥집 역시 카드결제가 불가한 곳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현금영수증 발급은 모두 가능하였구요.

 

다른 블로그에서 제주의 식대를 보고 지레 겁을 먹었는 데요, 뭍과 비슷하였으니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덧) 시월 마지막 날이군요. 노래, '잊혀진 계절'을 삽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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