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 그까짓 것 돌린다고 세상이 바뀌겠어" 하는 분들이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진알시 후기에 댓글을 보면 그렇게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하는 얘기입니다.
맞습니다.
세상은 그렇게 쉽게 바뀌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포기하고 있으면 누가 세상을 바꿔줄까요? 포기하기보다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찾아서 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요?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따뜻한 방안에 앉아서 세상이 바뀔 날을 기다리면 그날은 절대 오지 않습니다. 이래서 행동하는 양심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신문 무료배포 캠페인 또한 행동하는 양심 활동 중에 하나입니다.
이 캠페인을 하다 보면 우리가 그동안 얼마나 안일하게 생각했는지를 깨닫게 하고 자신을 채찍질하게 합니다. 또한 시민 의식을 깨우쳐 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됩니다.
모두 아시다시피 조중동의 세뇌 질은 1C기 동안 진행되어 왔습니다.
신문만 바꿔도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안된다고 하기보다는 최선을 다해보는 것이 우리가 할 일입니다.
오늘은 진해 용원 후기입니다.
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는 팀이죠.
진해 용원 진알시 분들에게 이 추운 겨울을 녹일 수 있는 따뜻한 응원과 성원을 보내주세요.
여러분의 응원과 성원은 이분들에게는 훈훈한 난로가 되어 전해질 것입니다.
★진해 용원팀 2009년 마지막 진알시 활동
* 진실을 알리는 시민 경남 진해 - 용원팀
* 2009년 12월 31일 (목) 오후 4시- 5시
* 봉사 참여 : 실비단안개, 성해, 밍키
* 용원 상가 : 경향50부. *후기:밍키
오늘은 제가 일찍 마치는 날이라서 오후 4시에 모두 모였습니다.
해 떨어지고 저녁 6시에 만나서 돌릴 때보다 얼굴은 두 배 손은 세 배로 더 시렵고 아웅..!! 진짜 날씨 젤로 추운 날이었더랬죠.
한겨레 신문은 일단 사정상 오지 않았고 경향 일보 50부만 받아 들고 시작했습니다.
시간도 많고 또 세 명이 함께 돌리기엔 너무 턱없이 모자란 50부 그리하여 저는 찍사로 활동하기로 하였습니다.
이 아주머니는 저희가 개시 하기도 전에 오셔서 저희를 아주 반가워 하시면서
경향신문을 받아보고 싶은데 지국이 없다 하시면서.ㅋㅋ
3부를 챙겨가시면서 명함까지 받아가셨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실비단 안개님께 전화하셔서 경향신문을 구독하시기로 하셨습니다.
아줌마 화이팅~~
제가 처음에 올렸던 소도둑 같은 점원이 있었던 그 보쌈집 그 소도둑 같았던
아줌마는 짤렸는지 도통 보이지 않음, 사진에 보이는 이 아주머니는 아주 친절하심.
실비단안개님이 오늘의 모델이십니다.
S 전자 대리점 우리의 불매 대상인 기업이지만 이들도 선량한 시민이므로
경향신문과 한겨레를 볼 자격이 있겠죠.
언제나 저희를 반겨주시고~~ 저희 활동에 관심을 가져 주시면서 경향신문을
언젠가는 꼭 받아보시겠다는 홍합이야기..아주머니~~~화이팅입니다.
오뎅사께 아주머니 앞으로 열심히 홍보해서
구독 경향신문의 추춧돌이 되시길
제가 아주 좋아하는 매운 닭발집 주인아저씨
머리에 침까지 바르시고 모델이 되어주셨습니다. 주인아저씨는 중앙일보와 3개월
무료 구독 약속과 경품까지 받은 상태 시라고 했지만, 꼭 끊으시라고 했습니다.
다음에 닭발 먹으러 갔을 때 중앙일보 보임 닭발을 끊겠다고. 말씀드림ㅋㅋ
반강제 협박 ㅎㅎ
20여 분간 배포 활동을 마무리하고 따뜻한 찻집에서 오붓하게
한해를 30분간 마무리하고 헤어졌습니다.
언니들 한 해 동안 너무 수고 많으셨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모델이 되어주신 실비단안개님과 여러 가게 주인님들 우리 하나하나가 바뀌어
이 나라가 바뀔 수 있도록 열심히 해요.
ㅡ진해 용원 진실을 알리는 시민 ㅡ
여러분의 작은 정성이 세상을 움직이는 힘이 됩니다.
여러분이 후원해 주신 소중한 성금이 지금 많은 지역에 변화를 가져다 주고 있습니다.
일회용 관심이 아닌 꾸준한 관심과 성원을 바랍니다.
여건이 되면 자동이체를 부탁합니다.
모두 함께 사는 대한민국을 위함입니다,
사람사는 세상을 위하여!
이미지 클릭. 우리는 모두 진실을 알리는 시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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