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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판없는 승용차 주인을 수배합니다 - 진해 어은동

by 실비단안개 2011.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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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판이 없는 승용차가 있는 곳은 경남 창원시 진해구 어은동 마을입니다.

정확한 날은 기억할 수 없지만 이 차를 본지 꽤 되었습니다.

처음 이 차는 커버가 씌워져 있었는데 며칠전에 보니 차량 앞부분쪽의 커버가 벗겨져 있었는데 승용차의 번화판이 없었습니다.

이 도로는 시내버스를 타고 지나가는 도로기에 버스에서 내려 차량을 바로 찍을 수 없었기에 이제야 찍어 올립니다.

 

정확한 위치는 진해구 어은동 마을 농협김치 건물 뒷쪽, 음식점 천자마루로 가는 길입니다.

일반 승용차는 stx위 도로로 다니지만 시내버스는 어은동 마을이 있기에 이 도로를 이용하며, 마을주민이나 음식점을 이용하는 분들도 이 도로를 이용할 겁니다.

 

승용차가 꽤 오랜날 이렇게 방치되어 있다는 게 이해가 되지 않으며, 더군다나 번호판이 없습니다.

경찰순찰차가 순찰중에 발견하여 조치를 취해 주기를 바랐지만 여러날이 지나도 그대로기에 여러 방향에서 찍어 올립니다.

어쩌면 범죄차량이거나 범죄에 이용당했을 수 있으며, 피해 차량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어은동에서 부산방향이며 뒷모습

 

▲ 앞부분으로 번호판이 없음

 

▲ 옆모습

 

 

앞부분을 찍은 후 뒷부분을 찍었는데, 뒷부분 번호판 확인을 위해 커버를 약간 벗겼더니 앞과 마찬가지로 번화판이 없었습니다.

 

 

▲ 맨손으로 커버를 약간 올렸습니다.

 

운전석 문에 폐차장 명함이 꽂여있으며, 조수석 문에는 도난방지 시스템 차량이라는 스티커가 붙어 있었지만 어떠한 소리도 나지 않았습니다.

차 내부는 뒷자석에 물건들이 어지러이 널려 있었으며 조수석에는 노트가 있었습니다.

혹 - 겁이나 - 일이 꼬일까봐 옷소매를 장갑처럼 이용하여 조수석과 뒷문을 당겨보니 잠겨 있었습니다.^^

 

 

외부 - 

조수석의 백미러와 타이어, 뒷쪽에 앉아 담은 차량 아래인데 밧줄이 아래까지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번호판없는 이 차의 주인은 누구일까요?

진해 경찰서는 시내 도로 순찰을 않는 걸까요? 더군다나 외진 마을앞인데.

마을주민은 마을앞 도로에 여러날 방치된 차를 왜 신고 않을까요?

 

워낙 사나운 세상이라 생각이 엉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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