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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구청에서 상리마을쪽으로 가는 도로변에 김달진문학관 안내표지판이 있습니다.
처음 안내표지판을 세웠을 때는 '진해시 김달진문학관'이었습니다만, 마창진이 통합하여 창원시가 된 후 '진해시'에서 '시'자를 가렸습니다.
안내판을 새로 제작하면 낭비기에 '시'자를 가린 모양인데 이게 색이 너무 튑니다.
안내판은 짙은 나무색인데 가린 색상은 바다색이거든요.
창원시에서 진해 바다를 연상하여 이런 색을 했는지 알 수 없지만 보기에 이건 아니다 싶습니다.
글짜를 가린 접착시트지가 바르게 붙여진 것도 아닙니다.
그 사이 창원시 통합 1년이 지났습니다.
대창원시에서는 통합 1년을 자축하며 여러 행사를 하기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김달진문학관 안내표지판은 그대로더군요.
새 안내판이 아니더라도 색상이나 맞춰주지….
무관심일까, 창원시가 가난해서일까….
어제 찍은 사진입니다.
밤에 안내판을 보면 밤색과 바다색이 모두 검게 나오지만 낮에는 참.^^
'시'자를 가린 건 역시 접착시트지였습니다.
시트지를 붙인 사람 마음이 삐뚤하지 바르지가 않습니다.
접착시트지를 살짝 벗겨봤습니다.
완전 누더깁니다.
시트지는 모자라는 부분은 따로 또 붙이고, 붙이고.
창윈시 참 구질구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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