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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이야기/진해 풍경

진해구청의 나만 바라보는 조각상에 속지마셔요

by 실비단안개 2012.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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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스님 강연에 일찍 갔기에 1시간 정도 시간이 남았습니다.

오랜만에 진해시청구청 구경 좀 할까.. 하며 조각작품을 구경감상했습니다.

그런데 한 작품앞에 KBS스펀지에 소개되었다는 안내가 있었습니다.

 

"나만 바라보는 조각상"이란 별칭을 가진 이 조각상은 진해구청 민원실 입구에 설치돼 있는 이용덕 작가의 'Walking 050831'로 2005년'진해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하여 자연과 인간, 환경과 조각이 공존하는 시민 문화공간 제공을 목적으로 청사내에 설치된 18점의 작품 중 하나입니다.

 

▲ 'Walking 050831'

 

안내 표지판 확인 후 이리저리 방향을 바꿔가며 조각상을 보니 정말 나만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음각조각기법으로 제작된 작품은 이미지가 돌출되어 보이는 것으로 눈의 착시현상 때문에 어느 각도에서 쳐다봐도 나만 바라보는 것처럼 보이는 조각상입니다.

그 비밀(?)을 알면서도 실제 작품을 보면 신기해하며 속게 되는데 진해구청에 가면 민원실 입구에 있는 'Walking 050831'앞에 서서 확인해 보셔요.^^

 

 

 

 

 

나만 바라보는 조각상('Walking 050831)외에 여러곳에 조각상이 있으니 일로 방문을 하거나 여유로울 때 진해구청의 조각상을 감상해 보셔요.

 

 ▲ 양산 든 여자쪽에 'Walking 050831'있음

 

 ▲ 휴식하는 남자(이환권)

 

쉬고 싶은지 눈에 가장 먼저 띄는 휴식하는 남자(▲)며, 차가운 스텐레스지만 피가 흐르는 듯 한 새싹같은 마음(▼)입니다.

 

▲ 새싹같은 마음으로(양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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