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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이야기/텃밭 풍경

김장용 배추 모종 파종하다

by 실비단안개 2015.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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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씨앗 파종을 하다가 처음으로 모종 파종을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실패율이 적기에 씨앗파종때보다 적은 128 x 2 에 모종 반판(64)을 구입했습니다.

 

 

배추는 약 40cm정도의 간격으로 가스통이나 기타 알루미늄통을 잘라 비닐위에 대고 돌리면 적당한 구멍이 생기는데 구멍을 낸 비닐은 모두 주워야 합니다.

 

 

 

어린 배추모종은 잔뿌리를 잔뜩 감아 포트안에 들어 있는데, 파종하기전에 제타비료에 20분 정도 전체를 담갔다가 꺼내면 포트에서 잘 빠지며 소독도 됩니다.

 

 

포트에서 뽑은 배추 모종은 호미로 적당한 깊이를 내어 모종을 놓고 흙을 덮어 꼭꼭 다져주면 됩니다.

전날 비가 내렸기에 파종전에 물을 주지 않으니 반일이었습니다.

 

 

포트에 빈구멍이 있다보니 대략 290포기를 파종한듯 한데 지난해에 비해 부족하지만 부족하면 부족한대로 김장을 할 생각입니다.

또 지난해 심은 적배추는 구입하지 않았으며, 적양배추 13포기를 얻어 함께 심었습니다.

 

 

모종을 다 심은 후 모종을 담갔던 제타비료를 물조리개에 담아 물을 주듯이 배추위에 뿌려 수분을 공급했습니다.

 

 

9월 4일 한랭사를 설치했으며, 9월 5일 오후에 물주기를 했습니다.

 

 

8월 29일 파종한 열무, 청경채, 배추 등은 떡잎이 났으며 본잎이 나고 있는 채소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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