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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3일
일요일이면 마음이 무겁습니다.
재밌던 텃밭일이 차츰 노동이 되어 가는 중인것 같습니다. 그래도 텃밭에 가면 또 몸을 아끼지않고 열심히 합니다.^^
정구지밭을 맨데 이어 상추와 대파, 당귀가 심어져 있는 밭을 매야 합니다.
지난해 가을에 파종한 상추가 겨울을 이기고 새싹이 나고 있으며 당귀도 살아났고, 씨앗파종한 대파도 잘은 아니지만 살아 있습니다.
겨울 한파를 대비하여 덮어 주었던 볏짚을 걷어 냈습니다.
당귀와 상추입니다.
상추는 너무 촘촘하여 솎아 옮겨 심었습니다.
당귀쪽의 잡초를 뽑고 상추속의 잡초도 손으로 뽑아주고 상추를 솎았습니다.
제법 상추티가 납니다.
걷은 짚은 아래밭에 뿌렸으며, 대파와 쪽파쪽도 잡풀을 매고 북돋기를 한 후 거름을 뿌려주었습니다.
제법 밭 태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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