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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6일
엄마께서 도라지 씨앗을 주었습니다. 그렇잖아도 도라지밭의 잡초를 매려고 했는데 잡초를 매고 도라지 씨앗을 파종했습니다.
7월 15일에 접초를 맸는데 그 사이 또 잡초가 자라 도라지와 잡초 구분이 되지 않을 지경입니다.
시작이 반이라고, 호미를 드니 금방 잡초를 맸습니다. 덜어진 단감도 주워 버리고 고랑의 잡초도 뽑았습니다.
봄에 씨앗 파종한 도라지인데 꽃이 피었지만 대는 힘없이 쓰러져 있습니다.
가물어 그렇는지 시든 도라지도 있으며 봄에 뿌린 씨앗이 지금에서야 발아를 하는지 새싹도 있었습니다. 흙을 긁어 북돋우기를 했습니다.
티없이 깨끗한 도라지 씨앗입니다.
도라지 씨방이며 요즘이 도라지 씨앗 채취할 시기라 엄마께서 도라지 씨앗을 받아 주었는데 티가 아주 많았습니다. 바람이 안 부니 그냥 뿌려라.
역시 밭두렁에 흙을 정리하여 돌멩이는 골라내고 씨앗을 뿌렸는데 생각외로 씨앗이 많았기에 안쪽 도라지밭의 잡초를 매고 남은 씨앗을 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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