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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이야기/텃밭 풍경

대파·케일·쑥갓 씨앗 파종하다

by 실비단안개 2018.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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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6일

기온이 높다보니 채소의 씨앗 파종이 빠릅니다.

대파와 케일, 쑥갓 씨앗을 파종했습니다.

대파씨앗입니다.



대파파종을 위해 모종판과 상토를 준비합니다.



모종판에 상토를 채운 후 물을 뿌린 후 대파 씨앗을 넉넉하게 넣은 후 다시 상토를 채웁니다.



상토위에 물을 주면 상토아 대파 씨앗이 쓸릴것 같아 신문지를 모종판에 덮은 후 물을 조심스럽게 주었습니다. 낮 기온은 높지만 밤에는 기온이 내려갈 수 있기에 신문지는 파종시까지 덮어 두고 물은 신문지를 걷어 물기를 확인 한 후 상토가 말랐을 경우 물을 주면 됩니다.



케일과 쑥갓을 파종할 밭입니다. 오이와 당귀를 재배하는 밭의 가운데 이랑입니다. 먼저 호미로 흙을 일구어 돌맹이를 골라내고 덩어리흙은 호미로 툭툭 쳐서 부숩니다.



쑥갓과 케일 씨앗(종자)입니다.




일군 밭에 줄뿌리기를 했습니다.



케일과 쑥갓 파종한 옆이 당귀밭이었는데 지난해와 달리 당귀가 겨우 두 포기가 겨울을 이겼으며 떨어진 씨앗에서 새싹이 나와 자라고 있습니다. 새싹은 너무 어리기에 아직 손을 댈 수 없습니다.




씨앗 파종존에 농협에서 구입한 크로커스를 화분에서 뽑아 심었는데 씨앗 파종후 보니 꽃잎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보라색꽃끼리 어울리도록 깽깽이풀 앞쪽에 심었습니다. 크로커스는 붓꽃과에 속하는 알뿌리식물로 거의 모든 색깔의 꽃이 있으며 꽃 모양이 매우 우수합니다.




깽깽이풀도 오므린 꽃잎을 기온이 올라가면 다시 엽니다. 식물도 밤에는 잠을 자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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