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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나누기/맑은 사진 - 꽃과 …

인가목, 금낭화, 작약 텃밭에 심다

by 실비단안개 2018.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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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일

4월 26일 국제원예종묘에 주문한 식물이 4월 마지막날 배송되었는데 오후에 텃밭으로 가기가 귀찮아 5월 첫 날 심었습니다.

주문한 식물은 겹꽃 인가목, 금낭화, 작약입니다.

인가목은 야생장미로 보통 홑인데 요즘은 기술이 좋아 그런지 겹꽃이며, 금낭화는 지난까지 분홍꽃이 피었는데 올해는 하얀금낭화만 피었기에 잘 어울리도록 다시 주문을 했으며, 작약은 겹이 아닌 홑으로 마치 대상국 비슷합니다.



아래처럼 식물 하나씩 포장이 되어 박스에 넣어져 배달됩니다. 그러다보니 포장비와 배송료가 따로 있습니다.

(주문금액 30,000원 이상 시 포장비 무료, 주문금액 100,000원 이상 시 택배 배송비 무료)



금낭화는 하룻밤 집에서 보냈더니 흙이 말랐기에 물에 담가 두었다가 심었으며 작약은 뿌리를 잘랐지만 촉이 여럿이었습니다.



지난해 핀 금낭화입니다. 해마다 잘 피다가 왜 죽었을까요.


흰색금낭화는 아직도 피어 있는데 뒤가 너무 서운합니다. 하여 흰금낭화뒷쪽의 빈자리에 심을 겁니다.



주변의 돼지감자싹과 잡초를 손으로 뜯은 후 금낭화를 심었습니다. 지금은 꽃이 지는 때라 볼품이 없지만 내년엔 하얀색과 어울려 보기 좋겠지요.



함께 있으면 더 잘 어울릴것 같아 꽃봉오리를 맺은 작약 사이에 새로운 작약을 심었습니다.



인가목은 야생장미로 해당화아 비슷합니다.(아래 : 해당화와 씨방)


삽목 1년생인 인가목입니다. 너무 어리기에 예초기에 잘려 나갈까봐 큰화분에 심었습니다.

인가목은  장미과 속한 갈잎좀나무로 줄기 무더기 나고, 가시 줄기 밑동 많이 난다네요. 홀수 깃꼴 겹잎이고, 5월에 분홍색 다섯꽃이 피고, 달걀꼴 열매 7~8월에 익으며 우리나라 중북부 높은 에서 자란다.고 하는데 여기는 남부이며 높은 산이 아닌 텃밭인데 과연 잘 버텨줄지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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