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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이야기/텃밭 풍경

상추밭 주변 정리후 잡초매고 상추 씨앗 파종하다

by 실비단안개 2019.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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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7, 19일

상추, 정구지, 쪽파, 양파가 자라는 밭입니다. 중간중간 매실나무가 있기도 합니다. 밭이나 매실나무 아래에는 잡초가 벌써 꽉 찼습니다. 벌써 봄이 이렇게 왔습니다.

맨 앞쪽이 상추밭인데 여기 잡초를 맬 겁니다.

 

 

상추밭의 잡초를 매기전에 입구격인 잔디와 화분, 계단쪽을 먼저 정리했습니다.

 

 

노랑어리연이 담겨 있던 항아리가 겨울에 깨어졌기에 뉘어 송엽국을 조금 옮겨 심어 두었으며, 국화화분에 흙도 채웠습니다.

 

 

 

파라솔근처의 백합류를 대충 한 곳에 모았으며, 잡초격인 미국쑥부쟁이는 화분에 흙만 채워 그대로 두었습니다. 꽃이 예쁘거든요.

아래는 작약과 홑왕원추리의 새싹들입니다.

 

 

상추밭에는 꽃다지, 냉이가 꽃을 피웠으며, 봄까치꽃과 벼룩나물도 꽃을 피웠습니다. 이런 잡초는 겨울에도 따듯한 곳에서는 꽃을 피웁니다.

 

 

그 사이 잡초를 다 맸습니다. 좀 말끔해졌습니다.

 

 

잡초를 매기전과 맨 후입니다.

 

 

19일

며칠전 여러 종자를 텃밭에 가져다 두었는데 이런저런 일에 치여 파종을 하지 못 했는데 우선 상추씨앗부터 파종을 했습니다. 일명 꽃상추입니다. 그런데 2017년 채종 종자라 발아를 할지는 미지수입니다. 그래도 일단 파종을 했습니다.

 

 

꽃상추 종자입니다.

 

 

 

상추밭 두렁에는 달래가 있는데 워낙 약하기에 캐지를 못 하고 있습니다. 퇴비라도 해야 할 것 같아 상추 종자 파종 후 퇴비를 했습니다. 퇴비를 하는 김에 옮겨 심은 쪽파에도 퇴비를 했으며, 백합에도 퇴비를 했습니다. 곧 비가 내린다는 예보가 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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