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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이야기/텃밭 풍경

참당귀 씨앗 파종과 왜당귀 모종 파종

by 실비단안개 2019.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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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5, 28일

텃밭의 왜당귀(일당귀)를 뽑았기에 당귀 모종을 구입했습니다. 참당귀입니다. 참당귀의 종자는 왜당귀보다 조금 더 넓었습니다. 참당귀는 물에 3일 정도 불려서 파종을 해야 한다기에 물에 불려 두었더니 물기를 머금은 종자는 가라앉았습니다.

참당귀와 왜당귀의 잎은 쌈채소로 하며 뿌리는 약재로 이용합니다.

 

 

 

 

당귀 종자는 청경채와 케일을 파종한 뒷쪽에 파종했습니다. 아직 새싹이 나오지 않은 상태라 다음 재배작물을 위해 표시를 해 두었습니다.

 

 

28일,

군항제 벚꽃 개화상태를 점검하러 시내에 갔다 중앙시장 흥농종묘에서 왜당귀 모종을 구입했습니다. 아주머니에게 참당귀냐 왜당귀냐고 물어 보니 모른다고 했습니다. 그럼 꽃의 색이 자색이냐 흰색이냐고 물어도 모른다고 하기에 대중적인 왜당귀라고 생각합니다.

경화시장 종묘사에서는 포토에 파종했었는데 여기서는 한 봉지에 5,000원을 하기에 구입했습니다. 뿌리가 제법 자란 상태가 좋은 모종이었습니다.

 

 

 

파종자리에 모종을 놓은 후 물을 뿌렸습니다. 예전에는 구덩이에 물을 뿌리고 모종을 놓은 후 다시 물을 뿌리고 다 심은 후 또 물을 뿌렸는데 이제 요령이 생기는 겁니다.

뿌리가 자랐으니 깊이 판 후 모종을 놓은 후 흙을 덮었습니다.

 

 

파종후 다시 물을 뿌렸습니다. 곧 쌈이 되어 밥상에 오를 겁니다.

 

▲ 3월 3일 약재용으로 뿌리 채취전의 당귀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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