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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이야기/텃밭 풍경

2차 봄 채소 모종 파종하다

by 실비단안개 2020.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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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5일

아침 저녁으로 기온이 낮았으며 바람이 심했습니다. 그러다보니 모종 파종한 채소들이 마르거나 냉해를 입었기에 경화시장에서 모종을 구입했습니다. 23일 경화장날에 구입한 모종은 다음날 바람이 너무 심했기에 그 다음날 텃밭으로 들고 갔습니다.

모종에 물을 준 후 텃밭을 둘러보니 모종 파종한 채소들이 거의 다 시들시들했습니다. 낮 시간의 높은 기온과 바람으로 너무 건조해서 그런 겁니다. 하여 우선 파종한 채소에 물부터 주었습니다.

 

 

죽어가는 가지 모종입니다.

 

 

구입한 가지 모종을 사이사이에 심었습니다. 모종에 물을 주었지만 구덩이를 판 후 다시 물을 주고 모종을 심은 또 물을 주었습니다.

 

 

가지뒷쪽으로 양배추 모종을 심었습니다. 시중의 양배추는 농약을 많이 살포한다기에 실하지 않지만 양배추를 조금씩 심어 키워서 먹고 있습니다.

 

 

조선오이는 고추 모종을 구입할 때 함께 구입하여 파종했었는데, 정신이 오락가락 하는지 가시오이 모종 구입을 까먹었기에 구입하여 파종했습니다. 가지와 마찬가지로 구덩이를 판 후 물을 주고 모종을 심은 흐 또 물을 흠뻑 주었습니다.

 

 

 

낮 시간의 높은 기온과 강풍에 흘도 마르고 모종도 마르고 있습니다. 이날 이후 이틀에 한 번씩 물을 주고 있는데, 죽어가던 호박과 애호박, 가지는 살아나고 있지만 오이 한 포기는 죽을 듯 합니다. 19일날 제법 많은 비가 내렸기에 그 비를 믿은 잘못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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