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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이야기/텃밭 풍경

여주 씨앗 파종하다

by 실비단안개 2022.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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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5일

베란다에 둔 여주 씨앗을 꺼내어 손톱깎기로 손톱을 깎듯이 뿌리부분에 상처를 냈습니다. 여주 씨앗은 껍질이 연의 씨앗처럼 단단하기에 발아를 돕기 위해서입니다.

여주 씨앗은 불규칙한 무딘 톱니가 있으며 아래와 위 구분이 쉽지않은데, 아래쪽을 보면 홈이 있습니다. 그 부분을 상처를 내어야 씨앗 껍데기 모자를 쓰고 발아를 합니다.

 

여주입니다.

열매도 씨앗만큼 예쁘지가 않지만 식물 인슐린으로 당뇨에 효과가 있다고 하여 해마다 심고 있습니다.

여주는 박과의 1년생 초본 덩굴식물로 종자로 번식하며, 열대 아시아가 원산지인 관상식물입니다. 덩굴줄기는 길이 3~6m 정도이고 잎과 마주나는 덩굴손으로 다른 물체를 감으면서 올라갑니다.

여주는 7~9월에 긴 타원형의 장과가 달려 황적색으로 익는데 양 끝이 좁으며 혹 같은 돌기로 덮여 있습니다.
여주는 식물 인슐린이라고 불릴 만큼 천연 인슐린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기에 당뇨에 좋은 약초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데, 생여주는 쓴맛이 강하며 식용 후 바로 당이 내려감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여주에는 카란틴 성분이 들어있어 당분이 몸에 축적되는 것을 막아주고, 체내에 재합성되지 않도록 해 혈당을 낮춰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텃밭에 들고 간 상처낸 여주 씨앗을 물에 불려두고 텃밭에 핀 꽃을 구경했습니다. 참으로 다양한 꽃들이 피어 있었는데, 울타리에는 으름덩굴 꽃이 피었고 올해는 모과나무 꽃이 많이 피기도 했습니다.

 

물에 담가둔 여주 씨앗을 건졌습니다.

작은 화분에 상토를 담아 물을 준 후 여주 씨앗을 하나씩 꽂다시피 심었습니다.

 

참으로 요긴하게 쓰이는 화분입니다.

화분 가운데에 꽂은 씨앗이 보입니다.

 

씨앗을 심은 후 다시 상토를 덮어 물을 주었습니다.

여주는 열대아시아 작물이다보니 추위에 약하기에 일반 채소 모종이 나오는 요즘이 아닌 조금 더 있어야 시중에 나오는데, 파종한 여주 씨앗의 발아를 돕기위해 위에 비닐을 씌워 꽂이로 고정을 했습니다.

 

여주 씨앗이 많이 남았기에 여주를 아주심기할 자리에 상토를 부어 그 위에 여주 씨앗을 가지런히 놓고 물을 준후 다시 상토를 덮어 물을 주고 비닐을 씌워두었습니다.

누가누가 잘 자라는지 지켜봐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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