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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이야기/텃밭 풍경

강낭콩과 쪽파 조금 파종 / 강낭콩 싹을 새가 쪼았다

by 실비단안개 2022.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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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9 ~ 15일

강낭콩 수확시기가 지났습니다. 올해도 봄에 강낭콩을 파종했었는데 봄 가뭄으로 수확은 제로였습니다. 이러기는 처음입니다. 강낭콩을 여기서는 봄콩이라고 하며 장마철이 수확시기인데, 농협에 가니 지금 파종이 가능한 강낭콩이 있기에 한 봉지 구입했습니다. 내년에 종자나 할까 하면서요.

 

수량을 많이 생산한다는 강낭콩 종자 '자강'입니다.

 

빠른 발아를 위해 물에 불려두고 강낭콩을 심을 밭을 정리했습니다.

 

엇갈이를 심었던 밭을 잡초를 매고 정리해두었는데 또 잡초가 났기에 잡초를 매고 돌멩이를 골라낸후 가축분퇴비로 밑거름을 하여 다시 호미질을 하였습니다.

 

25분동안 불려둔 강낭콩 종자는 겉표면이 쭈글쭈글해졌습니다.

 

어른들이 콩을 파종할 때는 날짐승 몫 한 알, 들짐승용으로 한 알, 우리 몫으로 한 알, 세알씩 심으라고 했지만 종자가 적었기에 두 알씩 심었습니다.

 

폭염이 심했기에 파종후 물을 주었습니다. 잘 자라거라.

 

오후, 추석에 쓸까하며 쪽파를 조금 파종했습니다.

뒤안 텃밭도 이런저런 것들이 많다보니 자리를  마련하기가 쉽지 않았지만 참외덩굴과 접시꽃 새싹 등을 정리하니 자리가 조금 났습니다. 접시꽃은 시도때도 없이 발아하여 자라기에 아쉬운 식물이 아니지만 말려 죽이느니 안쪽에 옮겨 심었습니다.

 

접시꽃 새싹입니다.

 

열매가 달렸기에 오이덩굴과 참외덩굴을 조심스럽게 정리했습니다.

 

쭈삣쭈삣난 잡초를 매고 밑거름을 넣어 호미질을 했습니다.

옆에 바질과 로느마리가 있었지만 모기에 여러방 물리기도 했습니다.

 

망에 넣어 걸어 둔 쪽파 한 망을 내려 싹이 나올 윗부분을 가위로 잘랐으며, 뿌리쪽은 손으로 문댔습니다.

 

정리한 밭에 쪽파를 놓고 물을 주니 흙이 너무 말라 쪽파가 뒤집어지기에 다시 바로 놓기도 했습니다. 쪽파 간격은 자주 식용을 할 관계로 쏘물게 했습니다.

 

다 심은 후 물을 흠뻑 주었습니다. 흙이 말랐다보니 물이 겉도는 듯했기에 물조리개로 몇 번을 주었습니다.

 

13일

쪽파가 벌써 쑥 올라왔습니다.

 

쪽파 새싹입니다.

쪽파는 백합과의 2년생 초본으로 조미채소입니다.

 

텃밭의 강낭콩이 궁금하여 홍고추 수확후 얼른 올라갔습니다. 오마나~

 

강낭콩은 본잎이 벌써 났으며 군데군데 새가 쪼아먹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두 알 심은 콩을 두 알 모두 쪼아 먹기도 했으며, 부리로 쪼아 먹지 못하고 그대로 버려두기도 했습니다. 하긴 강콩이 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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