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5일
김장용 농협 강호무와 농협 레드무를 파종했습니다.
김장용 무를 파종할 밭은 얼라아부지가 퇴근후 혼자 다니면서 밭을 갈아 밑거름을 하여 이랑과 고랑을 만들어두었습니다.
우리는 김장을 할 때 무채를 썰어 넣거나 하지는 않지만 겨울 무나물과 굴국을 끓일 때와 깍두기를 담급니다. 그러나 김장과 상관없이 이때 파종하는 무를 김장용 무라고 합니다.
겨울초는 가시오가피쪽에 파종을 했으며, 나머지 두 이랑에 무와 레드무를 파종할겁니다.
흙은 여전히 질었습니다.
농협 강호무와 레드무 씨앗 봉지입니다.
육질이 단단한 맛 좋은 김장무라고 하며, 레드무는 중간 크기의 속까지 빨간 무입니다.
파종 시기는 두 종류다 8월 하순부터이며, 생산지는 중국입니다.
농협 강호무 씨앗입니다. 레드무 씨앗은 사진을 깜빡했는데 강호무보다 작으며 색은 다크연두정도의 색이었습니다.
이랑이 넓긴하지만 둘줄로 파종할 것이며, 북주기를 할때 비닐 속으로 손을 넣어 하는게 힘들어 올해는 비닐멀칭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25cm간겨으로 파종을 하라고 했지만, 중간에 솎아 솎음무 김치를 담그려도 간격을 조금 쏘물게 했습니다.
농협 레드무 파종모습입니다. 레드무는 김장용 무와 달리 종자수가 적었기에 드문드문 파종했습니다.
붉은 선안이 레드무를 파종한 곳인데 다른해보다 양이 많을 듯합니다.
붉은 선안이 레드무이며 나머지는 강호무를 파종했습니다. 그러고보니 적갓 파종할 자리가 마땅치 않습니다.
29일
파종 4일만에 발아한 무와 레드무의 떡잎입니다. 적당하게 파종한 것 같은데 새가 떡잎을 쪼기도 했습니다.
땅이 질 때 파종을 했더니 흙이 무거워 무의 경우 드문드문 나고 있으며, 레드무를 파종할 때 남은 씨앗이 어중간하기에 몽땅 부었더니 쏘물게 난 곳입니다.
▲ 김장무 떡잎
▲ 레드무 떡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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