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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겨울초21

겨울초, 시금치, 청경채 파종하다 9월 23일 텃밭에 빈공간이 생기다보니 또 겨울초를 파종합니다. 종자는 농협에서 구입했으며 청경채와 시금치 씨앗도 함께 구입했습니다. 우리는 겨울초라고 하는데 표준명은 월동춘채로 이 종자는 경북 의성지방의 재래종을 개량한 품종이라고 합니다. 보통 처서가 지나면 겨울초를 파종하는데 파종적기는 10월 경이라고 하네요. 기온이 낮으면 뿌리가 내리지 않기에 모든 채소는 10월 하순까지는 파종을 해야 하는 걸로 압니다. 깨끗한 겨울초의 씨앗입니다. 9월 14일에 파종한 겨울초이며, 겨울초와 배추 사이의 공간에 파종할 겁니다. 겨울초 새싹이 깨끗하며 예쁩니다. 비닐을 걷어 고정을 시켜두고 호미로 줄을 그어 줄뿌리기를 했습니다. 옆이 배추밭이다보니 자연스레 배추를 봤습니다. 적당히 비도 내리고 이슬도 많이 내리다보니.. 2022. 9. 29.
겨울초, 소래풀과 상추 파종하다 9월 14일 20여일전에 씨앗 파종한 겨울초가 폭우와 태풍으로 엉망이 되었기에 다시 파종을 합니다. 겨울초와 비슷한 소래풀 씨앗이 남았기에 옆 이랑에 파종을 하며 상추와 쑥갓도 파종합니다. 겨울초는 처음 파종한 건 그대로 두고 배추밭 뒤가 남았기에 비닐을 걷어 꽂이로 고정을 시킨 후 파종할 겁니다. 옆은 도라지가 있는 곳인데 조금 자리를 만들어 소래풀을 파종할거고요. 냉장고에 이런 저런 씨앗이 많이 있기에 정리를 할겸 남아 있는 씨앗을 챙겼습니다. 이태전 포장한 겨울초 씨앗인데 앞면에는 1년이며 뒷면에는 유효기간이 2년이라고 되어 있으니 싹이 나겠지요. 그런데 보통 재배적기 등이 뒷면에 있는데 이 종자는 앞면에 있었습니다. 겨울초 씨앗입니다. 십자화과 씨앗은 작고 동글동글한 게 거의 비슷합니다. 비닐을 .. 2022. 9. 20.
겨울초 파종, 3일만에 발아 8월 24일 추석이 빠르다보니 나물로 하기에는 어중간하지만 자리가 비어 있으니 겨울초를 파종하기로 했습니다. 텃밭으로 가는 도랑가에는 벌써 물봉선이 피기도 했습니다. 처서가 지나니 여기저기서 가을냄새가 납니다. 겨울초는 십자화과의 월동채소로 월동춘채라고 하며, 종자 봉지 설명에 보면 일명 하루나로 불린다고 했는데 하루나는 '유채'의 충남 방언이라고 합니다. 이쪽에서는 겨울초라고 하며, 겨울초 파종시기는 10월이지만 보통 9월에 파종하여 이듬해 봄까지 먹는 채소로 쌈, 겉절이, 숙채, 국을 끓여 먹습니다. 지난해 가을의 겨울초입니다. 김장무밭을 만들어 밑거름을 하여 갈아 놓았는데 비가 많이 내려 엉망이 되었으며 땅도 많이 질었습니다. 맨 안쪽의 빈자리에 겨울초를 파종할 겁니다. 겨울초 씨앗입니다. 이태 전.. 2022. 8. 28.
겨울초밭 정리하고 잡초매다 3월 17일 비가 내린다고 하니 마음이 바빴습니다. 텃밭일을 조금이라도 해야 하거든요. 마늘밭 잡초매기에 이어 겨울초밭을 정리하기로 했습니다. 말이 겨울초지 겨울에 한 번도 밥상에 올리지 못했습니다. 시금치와 함께 고라니가 먹어 치우고 봄이 되어 다시 싹이 났는데, 벚꽃이 필즘이면 꽃대가 올라오기에 정리를 해야 했습니다. 진해 군항제는 취소가 되었는데 벌써 벚꽃이 피고 있습니다. 겨울초밭입니다. 뒤로 양배추가 얼어 있으며 대파밭은 손질을 했습니다. 겨울초며 조금 캤습니다. 엄마 반찬으로 물김치를 담글것이며 데쳐 국도 끓이려고요. 조금 남겨두었는데 노란 꽃을 보기 위해서입니다. 이제 꽃 구경도 못 갈 형편이니 텃밭에서 최대한 즐겨야하거든요. 가축분 퇴비입니다. 밑거름으로 뿌려 갈고리로 끌어주었습니다. 돌멩.. 2022. 3. 20.
겨울초와 시금치 씨앗 파종하다 10월 1일 8월 하순에 파종한 겨울초는 추석에 나물로 소비했으며 나머지는 데친 후 냉동실에 넣어두었다 시래깃국을 끓일 겁니다. 겨울초를 뽑은 후 잡초를 매고 다시 파종했습니다. 겨울초는 십자화과의 월동채소로 월동춘채라고 하며, 종자 봉지 설명에 보면 일명 하루나로 불린다고 했는데 하루나는 '유채'의 충남 방언이라고 합니다. 이쪽에서는 겨울초라고 하며, 겨울초 파종시기는 10월이지만 보통 9월에 파종하여 이듬해 봄까지 먹는 채소로 쌈, 겉절이, 숙채, 국을 끓여 먹습니다. 작년에 황진이님이 가져온 겨울초 종자입니다. 남은 겨울초는 엄마의 찬거리로 남긴 겁니다. 시금치를 파종할 겁니다. 벌초 때 남해의 이웃에 시금치 종자를 구하고 싶다고 하니 받은 씨앗은 없으며 구입한 씨앗이라면서 조금 주었는데, 집에 남.. 2021. 10. 12.
10월 파종 채소(마늘·완두콩·봄동·겨울초·시금치) 발아와 새싹 11월 2일 10월 14일 마늘과 완두콩, 봄동을 파종했으며, 23일에는 겨울초와 시금치를 파종했습니다. 월동채소들입니다. 종자를 파종하면 보통 7일 이내에 발아를 합니다. 그렇지만 궁금하여 파종 2 ~ 3일 후부터 파종 밭을 기웃거리게 되는데 발아 기미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리곤 23일 겨울초와 시금치를 파종한 날 마늘밭을 보니 마늘의 새싹이 뾰족 뾰족 올라오고 있었으며, 밭두렁의 완두콩이 발아 중이었습니다. 완두콩의 발아는 비가 내려 흙이 쓸려 콩이 드러났기에 보게 되었는데 본 후 흙을 덮어 주었습니다. 마늘입니다. 마치 백합의 새싹 같습니다. 마늘은 백합과 입니다. 완두콩이 발아 중입니다. 마치 꿈틀꿈틀 하는 듯합니다. 쭈글쭈글하며 볼품없었던 완두콩이 팽팽해져 싹을 내고 있습니다. 기온이 낮아 그.. 2020. 11. 6.
9월 파종 채소 자란 정도와 겨울초(월동춘채) 나물 9월 26일 오랜만에 여유로운 마음으로 텃밭으로 갔습니다. 요양보호사 일을 하지 않는 날이다 보니 부모님과 아침 식사를 한 후 설거지를 마치고 바로 갔기에 그런 모양입니다. 13일에 심은 배추 모종이 자라는 밭입니다. 모종이 죽어 빈구멍이 있기는 하지만 제법 자랐습니다. 한랭사를 씌우지 않았더니 벌레가 먹었습니다. 벼룩 잎벌레가 먹은 모양입니다. 벼룩 잎벌레는 톡톡 튀기에 손으로 잡을 수 없는 벌레입니다. 여치가 있었습니다. 여치나 귀뚜라미도 배추의 잎을 먹습니다. 여치면 다행이지만 벼룩 잎벌레가 그랬다면 방제작업을 해야 할 듯합니다. 잘 자란 배추도 있지만 죽은 곳도 있으며 영양분이 고르지 않은지 모종이 좋지 않은지 빈약한 배추도 있었습니다. 배추 모종 이식 날 심은 쪽파입니다. 해가 드는 곳이다 보니.. 2020. 9. 29.
가을 씨앗 파종 채소 발아와 본잎, 대파를 우짜꼬 9월 6 ~ 18일 9월 6일 대파, 김장 무, 자색무, 적갓, 겨울초, 시금치 종자 파종을 했습니다. - 9월 씨앗 파종 채소 / 대파, 김장 무, 자색무, 적갓, 겨울초, 시금치 2020.09.10 발아는 언제쯤 할까, 본잎이 나오긴 할까 하며 텃밭에 갈 때마다 확인을 했습니다. 떡잎이 고물거렸습니다. 9월 10일 김장 무와 보라킹입니다. 겨울초와 적갓인데 겨울초가 생장이 더 빨랐습니다. 사람의 마음보다 더 궁금한 게 한랭사 속이기에 한랭사를 살짝 걷어서 봤습니다. 발아가 고르지는 않지만 대체적으로 양호했습니다. 김장의 새싹(떡잎)입니다. 자색 무인 보라킹입니다. 색이 벌써 나타났습니다. 겨울초와 적갓인데 적갓은 떡잎이 작아도 적갓이었습니다. 시금치와 대파는 소식이 없었습니다. 채소의 씨앗을 파종할 .. 2020. 9. 21.
9월 씨앗 파종 채소 / 대파, 김장 무, 자색무, 적갓, 겨울초, 시금치 9월 6일 휴일에는 눈코 뜰 새 없이 바쁩니다. 김장 채소 씨앗 파종을 했습니다. 월동채소도 있습니다. 먼저 대파부터 파종을 했는데, 대파를 작은 화분에 종자 파종했습니다. 종자는 텃밭에서 채종한 종자도 있으며 구입하여 몇 년 묵힌 종자도 있습니다. 동그라미 부분의 씨앗이 몇 년 냉장고에 있던 대파 씨앗입니다. 발아는 미지수입니다. 봄에 남해 갈 때 꽃집에서 화초 몇 종류를 구입했더니 주인이 화분 받침대까지 주었습니다. 트렁크에서 흔들리지 말라고 그랬나 봅니다. 버릴까? 두길 잘했습니다. 내년 봄에 호박 모종을 부으면 좋을 것 같아 두었는데, 대파를 파종하니 노지보다 상토에 하는 게 발아율이 좋을 것 같아 상토에 하되 모종판이 아닌 깊은 게 필요했는데 마침 빈 화분들도 많았기에 한판을 채웠습니다. 상토를.. 2020. 9. 12.
익모초 베고 겨울초(월동춘채) 이른 파종 8월 16일 봄 가뭄과 여름의 긴 장마와 폭염으로 잎채소가 그리워 많이 이른 감이 있지만 겨울초(월동춘채)를 파종했습니다. 얼마 전에 창원의 황진이님이 겨울초 종자를 주고 갔기에 가능했습니다. 아래 이미지는 이른 봄날의 적갓과 쪽파, 겨울초인데 이 정도까지의 성장은 바라지 않고 그저 나물 조금 해먹을 정도면 족합니다. 겨울초는 아무래도 기온이 낮은 곳에 파종을 해야 할 것 같아 텃밭에서 그나마 그늘이 지는 여주 지지대 아래에 파종하기로 했습니다. 여기는 봄콩을 재배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난감하지요. 잡초와 성인 키보다 더 자란 익모초가 문제였습니다. 양손가위로 익모초를 잘랐습니다. 여자에게 이로운 풀인 익모초는 단오절에 채취를 해야 한다고 했는데 너무 늦었지만 일단 채취를 했습니다. 익모초의 어린잎과 꽃.. 2020. 8.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