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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고라니4

고라니 사체, 어쩌지 6월 4일 낮엔 덥기에 일찍 텃밭으로 가는 데, 우리 텃밭 입구에서 멈칫하며 뒤로 물러 나 최대한 멀치감치서 걸었습니다. 고라니 사체가 우리 텃밭 입구에 예전처럼 내장이 튀어 나와 있었기 대문입니다. 처음엔 사진을 찍을 엄두가 나지 않았지만 기록이니 멀찌감치에서 줌으로 찍었습니.. 2018. 6. 17.
춘란(보춘화), 고라니 밥인가 보다 춘란(보춘화)을 만난 후 춘란이 자꾸 아른거려 야산을 헤매게 되며, 맥문동도 다시 보게 됩니다. 다행인지 멀지 않은 곳에서 춘란을 만났습니다. 춘란(春蘭)은 난초과의 상록다년초로 봄에 꽃을 피웁니다. 식물학자들과 야생화를 찍는 분들은 꽃이 일찍 피기 때문에 보춘화(報春花)라는 .. 2016. 3. 29.
고라니(야생동물)사체 처리, 이렇게 번거로워서야 10월 4일 오전 텃밭으로 가다가 개울가에서 깜짝놀라 뒷걸음질을 했습니다. 개울에 고라니 한 마리 죽어 내장쪽이 시뻘겋게 드러나 있었습니다. 뭐 보고 놀란가슴 뭐 보고 놀란다고, 멍한 상태로 텃밭문을 밀치는데 휴대폰이 울려 정말 깜짝 놀랐네요. 월요일 오후에 얼라아부지가 아직 .. 2015. 10. 12.
옥수수밭, 멧돼지가 습격했나 고라니가 다녀갔나 긴 하루며 비까지 내렸기에 잡초가 말도 못 할 정도로 자랐기에 밭을 매러 갔습니다. 우선 쪽파밭과 정구지밭을 매기로 하고 쪽파밭으로 갔더니 옥수수가 쓰러져 있더군요. 전날 머루포도와 평상 사이로 동물의 흔적같은게 보였기에 살펴보곤 쓰러진 탁자의 유리를 바로 올려두고는 설.. 2015. 8.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