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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김달진 생가8

제22회 김달진 문학제에 초대합니다 그 사이 1년이 흘러 다시 가을입니다. 진해의 축제는 봄엔 군항제가 있으며 가을엔 김달진 문학제가 있습니다. 텃밭농사를 하다보니 본의 아니게 김달진 문학제 참석이 어렵지만, 여러분을 제22회 김달진 문학제에 초대합니다. 제22회 김달진 문학제 9월 9일 : 진해 문화센터 오전 10시 부터.. 2017. 8. 26.
오늘도 나비가 날까? 지구가 산산조각이 나는줄 알았다. 새벽 4시였다. 창문과 베란다문을 닫고는 어제의 피곤 탓으로 그대로 또 잠에 빠졌다가 여섯시 알람에는 어쩔 수 없이 일어났다. 열무꽃 / 김달진 가끔 바람이 오면 뒤울안 열무 꽃밭 위에는 나비들이 꽃잎처럼 날리고 있었다. 가난한 가족들은 베적삼에 땀을 씻으며.. 2008. 6. 20.
12회 김달진 문학제 - 생가 방문 제 12회 '김달진 문학제' 일정 중 '김달진 생가 방문'이 있습니다. 연일 내린 비로 걱정이 되었지만, 다행히 맑은 날씨였기에 차질없이 진행되었으며, 반가운 분들도 만났습니다. 혼자 좀 더 느끼고파 16일에 행사가 있었지만 오늘에야 올립니다.^^ 문학제이니 당연히 수상자가 궁금합니다. 시상식은 15일.. 2007. 9. 18.
한국 서정시의 메카 - '제 12회 김달진 문학제' 초대장 그리는 세계 있기에 - 김달진 그리는 세계 있기에 그 세계 위하여 生의 나무의 뿌리로 살자 넓게, 굳세게, 또 깊게 어둠의 고뇌속을 파고 들어 모든 재기와 현명 앞에 하나 어리섞은 침묵으로... 그 어느 劫外의 하늘 아래 찬란히 피어나는 꽃과 익어가는 열매 멀리 바라보면서... 지난해의 감동이 아직 .. 2007. 9. 5.
감이(쉿!) 익었습니다 청시 - 김달진 유월의 꿈이 빛나는 작은 뜰을 이제 미풍이 지나간 뒤 감나무 가지가 흔들리우고 살찐 암록색(暗綠色) 잎새 속으로 보이는 열매는 아직 푸르다. 수아가 그랬다. 시월 마지막주 토요일이 되기전에 감이 익으면 어떡하냐구- 수아의 염려대로 시월 마지막주 토요일이 되기전에 감이 익었다... 2006. 10. 12.
7월말에 열무씨를 파종한 까닭 열무꽃 - 김달진 가끔 바람이 오면 뒤울안 열무 꽃밭 위에는 나비들이 꽃잎처럼 날리고 있었다. 가난한 가족들은 베적삼에 땀을 씻으며 보리밥에 쑥갓쌈을 싸고 있었다. 떨어지는 훼나무 꽃 향기에 취해 늙은 암소는 긴 날을 졸리고 졸리고 있었다. 매미소리 드물어 가고 잠자리 등에 석양이 타면 우리.. 2006. 7. 30.
생가의 대나무 생가 안채 뒤로 대나무가 병풍처럼 자리한다. 그 앞으로 장독대가 있으며, 어느 시인이 이야기한 새색시 첫날밤 옷 벗는 소리, 그 소리가 정겹게 들린 주말 오후이다. 이미지가 풀이기에 정리하다가 처음 동영상은 날리고, 늦게 다시 담았는데 대나무 울이 너무 어둡다...... ;; 2006. 7. 29.
바람개비꽃이 바람을 막는 담장 생가의 담장은 바람개비와 담쟁이등이 돌담을 감는다. 봄에 향기롭게 피어나는 바람개비꽃 몇송이가 아직 남아있었다. 2006. 7.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