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꽁뜨5

김씨 박물관이 변했다, 추억을 팔고 있었다 1월 17일 갤러리 마당을 나와 소사천을 따라 소사마을의 김달진 문학관으로 다시 갔습니다. 학예사님과 인사를 나눈후 생가의 변화에 대해 잠시 이야기를 나눈 후 김씨 박물관이 달라졌다고 하기에 함께 가보자고 했습니다. 골목은 변함이 없었습니다. 예술사진관, 부산 라듸오 간판이 있.. 2019. 1. 23.
과거로의 여행, 꽁뜨와 김씨박물관 7월 15일, 김달진 문학관을 나와 김씨아저씨가 궁금해 꽁뜨에 들렸습니다. 꽁뜨는 처음엔 김씨공작소 간판을 달았다가 꽁뜨간판을 달긴했지만 김씨공작소 간판도 그대로 사용하고 있으며, 지붕까지 담쟁이덩굴이 덮어져 있습니다. 김씨 아저씨의 작은 따님은 여전히 뜨개질을 하고 있었.. 2015. 7. 18.
고물쟁이 김씨 딸이 만든 붕어빵 큰맘먹고 꽁뜨에 갔는데 김씨는 시청에 들어 갔다고 합니다. 김씨가 있거나 없거나 꽁뜨는 대부분 김씨 아저씨 따님 주연양이 지키는데 주연 처자를 보니 차값 외상한 게 생각나 갚았습니다. 그날 가방을 문학관에 뒀는데 김씨가 없었기에 따님께 그저 달라고 할 수 없어 외상장부에 올렸습니다. (태.. 2011. 1. 14.
그리웠습니다 귤 몇 알 담은 봉지를 크게 돌리며 걸었습니다. 들판과 산을 가로막은 괴물같은 공사중인 다리도 용서할 수 있을 것 같은 마음이며, 곁을 지나는 이들에게 안녕하세요하며 다정하게 웃기도 했습니다. 김달진 문학제가 9월 초에 있었으니 거의 두 달만에 김달진 문학관과 생가를 방.. 2010. 12. 2.
오늘같은 날은 '꽁뜨(conte)'에서 죽쳐야 맛인데 비가 내리면 참 좋겠다 싶은 마음이 가득하지만, 아직 비는 내리지 않습니다. 흐린 날, 지금처럼 빗방울이 막 떨어질 듯 한 날에는 뜨신 커피잔을 두 손으로 감싸, 손으로 먼저 마셔야 할 것 같습니다. 오래전에 쓴 글에서 - 고물쟁이 김씨 이야기 단순한 나는 언제나 머리가 지시하는대로 앞만보며 다.. 2009. 4.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