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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늦가을6

창원 대산미술관 늦가을 풍경과 외상관람 11월 12일 밀양을 벗어나기 전에 이미 잠이 들었습니다. 카메라질후엔 언제나 지치지만 카메라질을 할 땐 재밌다보니 쉼없이 카메라질을 하는 스타일입니다. 대산미술관 갈까요? 으~ 벌써 창원 대산이었습니다. 좁은 시골길을 천천히 달려 벽화가 그대로인 유등마을에 닿았습니다. 벽화가.. 2017. 11. 29.
향소국(흰꽃갯국·일본해국·향기갯국) 피다 11월 29일 9월 6일 국화가 피는 계절에 인천에서 온 향소국이 늦가을에 꽃을 피웠습니다. 울릉국화라고 하여 계속 검색을 했더니 야생화전문 쇼핑몰에 이 국화를 판매하고 있었는데, 일본해국 또는 향기가 좋은 소국이라 '향소국'이라고 했습니다. 향(기)소국 (향기갯국 Chrysanthemum pacificum).. 2016. 12. 2.
쪽파밭이 잡초밭이 되었네 11월 22일 미루었던 쪽파밭의 잡초를 맸습니다. 장마철도 아닌데 잡초는 왜 이리 잘 자랄까요. 쓰임이 많은 쪽파며 쪽파는 쪽파만으로도 요리가 가능한 작물이기도 합니다. 쪽파는 백합과 작물로 대부분의 백합과 작물은 구근(알뿌리)으로도 번식하고 씨앗으로도 번식합니다. 대파는 씨앗.. 2016. 11. 28.
그리웠습니다 귤 몇 알 담은 봉지를 크게 돌리며 걸었습니다. 들판과 산을 가로막은 괴물같은 공사중인 다리도 용서할 수 있을 것 같은 마음이며, 곁을 지나는 이들에게 안녕하세요하며 다정하게 웃기도 했습니다. 김달진 문학제가 9월 초에 있었으니 거의 두 달만에 김달진 문학관과 생가를 방.. 2010. 12. 2.
아름다웠던 봄날을 그리는 迷兒, 진해 경화역 간이역을 찾아가는 길은 생각보다 쉽지가 않다. 요즘 역으로 가면 무궁화호, 새마을호보다 KTX가 많이 운행되는 듯 하였으며, KTX는 대부분이 광역시 이상에 정차를 하고 새마을호도 작은 역은 스치기가 대부분이다. 그렇다고 무궁화호가 모든 간이역에 정차하는 것이 아니며, 가고자 하는 간이역은 기.. 2007. 11. 30.
늦가을의 베스트셀러 생각지도, 전혀 예상도 못한 사람에게서 연락이 오고, 더군다나 몇 시에 도착할테니 함께 밥을 먹자 - 하는 연락은 소나기 내린 다음의 무지개보다 더 황홀한 일이다. 언젠가 경아씨와 밥을 먹고 큰동생 내외와 차를 마신 방, 밥집 이모는 군불을 떼고 있었다. 시인과 농부에 가득한 노래 - 언제쯤 노래.. 2007. 1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