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지33 7월 텃밭풍경, 채송화 니가 갑이고 효자다 마른 장마지만 7월은 두달쯤 되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잡초가 그렇게 자랄 수 없으니까요. 기가 꽉 막힌다고 하지요. 거짓말 좀 보태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잡초가 자랐습니다.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 와중에 봉숭아는 계속 피고지고 있으며, 지난해 꽈리를 얻어 감나.. 2014. 7. 30. 초록마다 주렁주렁 개울이 끝나는 곳에 엄마의 유모차가 있습니다. 엄마~ 이 더분데 머하로 오노 - 깻잎 좀 따고 고추도 필요하고 - 장마 대비해야지요. 그라모 얼렁 따서 가라, 덥다. 엄마는? 밭 매야지, 콩밭도 매야하고 고매밭도 매야 하고…. 니는 니 일 하고 빨리 가라…, 냉장고에 주스하고 빵 있응께 좀 묵고…. (얼마.. 2009. 6. 20. 도라지꽃 도라지는 영명으로 벨플라워(Bellflower)이고, 초롱꽃의 학명은 종을 의미하는 캄파뉼라(Campanula). 이렇게 명칭에서 보듯이 초롱꽃과의 꽃들은 공통점이 종 모양인데, 금강초롱 등 초롱꽃의 종류와 더덕꽃이 초롱꽃과다. 도라지꽃은 7∼8월에 하늘색 또는 흰색으로 위를 향하여 피고 끝이 퍼진 종 모양으.. 2008. 7. 10.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