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동13 배둔지에서 띄우는 가을편지 라일락 오랫만에 들렸네요 안부도 함께 여쭈어봅니다 잘 지내시나요? 환절기 .... 고마리꽃이 무리지어 있는 풍경이 소담스럽습니다 실비단안개 미안하고 죄송하여라 - ^^ 이렇게 계절들이 널뛰기를 합니다. 어떻게 건강하신가요? 배둔지 위의 개울에도 엄청 피어 있습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잊고 있.. 2008. 10. 1. 밤 사이 큰비 지나간 들판에서 어젯밤, 비는 내리지 않으면서 천둥과 번개가 쳤다. 한국동란 때, 멀리 진동서 포를 쏘면 우리 동네에 둥둥 하며 들렸다고 하였는데 딱 그 소리같은 느낌이었다. "거젠갑다, 제법 머네~" 큰늠이 도착할 즘에 비가 내리기에 대충 비설거지를 해 두고 일찍 자리에 들었는데, 바람이 짙은 가을바람마냥 차.. 2008. 8. 15. 웅천도요지(熊川陶窯址) 지난해 늦가을에 시인 조재영 님과 웅천도요지를 찾아 가다가 키보다 큰 억새가 막혀 답사를 하지 못하였는데, 오늘 그 아쉬움을 풀었다. 그리 먼 거리가 아닌듯 하였는데 초행이라 멀었으며, 산중에 사람이 없다보니 길을 안내 받을 수가 없었지만, 혼자서 기특하게 다녀왔다. 사찰 입구에 안내 표지.. 2007. 4. 14. 이전 1 2 다음